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일 무술년 새해를 맞아 서울 동작구 현총로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는 일로 올해 업무를 시작했다.

▲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맨앞 가운데)이 한화테크윈, 한화지상방산,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 등 한화그룹 방산 계열사 대표와 함께 2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애국 선열의 영전에 분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업무에 들어갔다. 출처=한화그룹

이날 참배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이사,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장시권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팀장 이상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8년째 새해 업무 시작일에 맞춰 ‘애국 시무식’을 이어오고 있다.

임직원들은 현충원을 참배하여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고, 올해에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방산기업으로서 사업보국(事業保國)의 창립 정신을 되새기며 사업에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조국을 지키다 돌아가신 애국지사, 국군장병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국가 안보에 기여하는 방산기업이 되어야겠다’는 결의를 다지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