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황순배 게임사업 이사 등 10명의 임원이 승진했다고 27일 밝혔다.

▲ 출처=NHN 엔터테인먼트

이번 인사는 사업, 기술, 보안 등 각 부문별로 고른 분포를 보인 가운데, 전문성과 경영 성과를 중심으로 발탁했다는 것이 NHN엔터테인먼트 측 설명이다.

올해 간편결제 시장에서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인 NHN페이코는 오보명 이사, 유동헌 이사, 양미연 이사 총 3명이 신임 이사로 승진시켰다.

사업부문별로는 황순배 게임사업 이사, 김동훈 토스트 클라우드 사업 이사, 김종승 커머스 사업 이사가 각각 선임됐다. 성지현 NEXT전략실 이사와 임정립 IT보안실 이사가 각 분야별 전문성을 인정받아 신임 임원으로 발탁됐다.

해외 법인 분야에서는 NHN 재팬(JAPAN) 소속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도균 이사와 재무 담당 이동현 이사가 승진했다.

NHN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간편결제 페이코, 클라우드 사업 토스트 등 각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게임 서비스를 넘어 세계에서 종합 IT 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