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코르 전경 사진=박재성 기자

22일 신세계백화점 뷰티 편집숍 시코르가 강남역 대로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강남점·부산 센텀시티점·광주점에 잇따라 매장을 냈지만 20~30대 고객을 유치하고자 젊은 층이 많이 찾는 강남을 첫 번째 오프라인 매장 진출지로 선택했다.

▲ 시코르 지하 1층. 헤어 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지하 1층. 헤어 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지하 1층. 헤어 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사진=박재성 기자

업무공간인 한 층을 제외하고 지하1층~지상 2층까지 총 영업면적은 약 1061㎡(321평)로 역대 최대 규모다.
시코르 강남점은 나스, 맥, 바비브라운, 메이크업포에버, 슈에무라 등 럭셔리 제품부터 SNS에서 핫한 K코스메틱까지 총 250여 개의 뷰티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색조, 스킨, 바디, 헤어는 물론 멘즈와 키즈까지 10개의 카테고리를 세분화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

▲ 시코르 1층.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비치했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1층.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비치했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1층.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비치했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1층.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비치했다.사진=박재성 기자

시코르 강남점에서는 기존 매장에서 볼 수 없었던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타일링바와 브로우바가 대표적이다. 이곳에서는 전문 아티스트가 상주해 고객에게 메이크업 스킬을 전수한다. 럭셔리 브랜드들의 메이크업 스튜디오도 설치하고 관련 키트를 구입하면 금액에 따라 두피케어와 메이크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 시코르 2층.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2층.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2층.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사진=박재성 기자
▲ 시코르 2층.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사진=박재성 기자

층별로 콘셉트를 달리한 점도 특징이다. 1층에는 색조, 네일케어 용품, 뷰티 소품 등 트렌디한 제품군을 비치해 최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2층은 스킨케어, 바디 용품 등 기초 제품으로 꾸몄다. 신세계의 란제리 중심 편집숍인 ‘엘라코닉’ 코너도 따로 준비했다.
지하 1층은 헤어 케어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구성했다. 늘어나는 남성 그루밍족을 위한 멘케어존과 키즈존을 새롭게 구성했으며 탈모나 두피 건강 등 프라이빗한 상담을 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만들었다.
신세계는 체험형 공간 강조해 20~30대 젊은 고객 적극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