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잠이라도 자야 하는 걸까? 날이 추워 마냥 움직이기 싫다. 거울 속 내 모습은 점점 더 불어나고 있다. 활기찬 겨울을 보내기는 불가능한가? 아니다. 글로벌 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슈피겐에서 온 삼총사와 함께라면.

 

▲ 출처=슈피겐

#S530 프리미엄 알루미늄 셀카봉이다. 겨울에 액티비티를 즐기는 내 모습을 기록하는 데 도움을 줄 장비다. 셀카봉 유행이 시작된 지는 긴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유명한 물건임은 분명하다. 알루미늄 소재라 튼튼하면서도 가볍다.

무게 0.1kg에, 접으면 길이가 18cm에 불과해 휴대하기 편하다. 외투 주머니에 넣어다닐 수도 있다. 전부 펼치면 77cm로 충분한 길이다. 폰 거치대 부분을 고무 코팅해 견고한 고정이 가능하다. 혹시나 폰이 바닥으로 추락해버릴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블랙과 로즈골드 2가지 컬러가 준비됐다. 제품은 유선과 무선(블루투스) 2가지 타입이 있다. 유선 모델은 충전이 필요 없으며 바로 연결이 가능하다. 블루투스 모델은 30분 충전으로 20시간 사용할 수 있다.

 

▲ 출처=슈피겐

#R12S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다. 추운날 친구들과 액티비티를 즐기며 이 제품으로 음악을 들으면 딱이겠다. 사람들과 함께는 물론 집에서 혼자 음악 듣기에도 제격이다. 과하게 멋부리지 않은 큐브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 듯하다.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77×77×44mm)인데 출력은 5W로 넉넉하다. 무게는 250g에 불과해 부담이 없다. 메탈 바디 라운딩 설계로 음파가 부딪치는 회절현상 최소화했다. 덕분에 품격 있는 사운드를 들려준다.

억스(AUX) 단자로 PC, 노트북, 빔프로젝터 연결 가능하며 SD카드 삽입해 음악을 들을 수도 있다. 마이크 기능으로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무선 제품인 만큼 배태리 충전이 필요하다. 완전 충전까지는 2시간이 걸리며, 7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 출처=슈피겐

#R32E 운동엔 역시 음악이 필요하다. 겨울 운동도 마찬가지. R32E와 같은 블루투스 이어폰은 운동할 때 진가를 발휘한다. 케이블이 몸에 엉키지 않으니 자유롭다. 고급 실리콘 소재 이어버드팁과 이어후크가 격한 움직임에도 헤드가 귀에서 잘 빠지지 않도록 돕는다.

R32E는 이어폰 헤드가 둥근 사각형이라 독특한 느낌을 준다. 컬러는 화이트와 블랙 모델이 있다. 전원 버튼이 없다는 점도 특이하다. 마그네틱 방식으로 이어폰 헤드 양쪽을 붙이면 꺼지고, 떼면 바로 켜지는 시스템이다.

무게는 16.3g에 불과하다. 착용을 하지 않은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완전 충전하면 4시간 30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대기시간은 180시간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