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리재보험은 ‘아시아 1위, 세계 9위’라는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폭넓은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고 있다. 코리안리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외봉사활동에 의무로 파견되고 있으며 지진, 태풍, 홍수 등 전 세계 해외재난지역 곳곳으로 도움의 손길을 넓히고 있다. 올해도 전체 직원의 절반이 넘는 176명이 2206시간을 할애해 사회공헌에 힘을 모았다.

▲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입사원 해외봉사활동. 사진=코리안리 제공
▲ 코리안리재보험의 신입사원 해외봉사활동. 사진=코리안리 제공

올해 입사한 코리안리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2월 태국 아유타야 홍수 피해 지역으로 떠났다. 당시 태국엔 기록적인 폭우로 수십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상태였다. 코리안리 신입사원들은 피해지역을 찾아 주택 재건작업을 펼치고 이재민들을 도왔다.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필리핀 태풍 피해 지역을 찾아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집짓기 활동을 진행했다.

▲ 코리안리재보험의 새뜰마을사업 사회공헌활동. 사진=코리안리 제공

지난해 새롭게 시작한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 프로그램이다. 코리안리와 한국해비타트가 공동으로 진행하고 대통령 직속기구인 지역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한다. 충북 청주의 저곡마을을 대상으로 선정해 총 42세대의 불량주택 고치기 사업을 진행하고 3년간 3억9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한다. 또 매년 100여명의 임직원들이 1박 2일씩 총 4회에 걸쳐 해당 마을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

▲ 코리안리재보험의 이화동 이웃돕기 사회공헌활동. 사진=코리안리 제공

2004년부터 종로구 이화동과 ‘1사 1동’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1사 1동’이란 회사 하나와 동 하나의 결연을 의미하는 말로 코리안리와 이화동은 올해로 14년째 인연을 맺고 있다. 매년 임직원 20명이 이화동을 방문해 한부모 가족, 독거노인 등 어려운 가정을 살피고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화동 지역아동센터나 어린이 공부방 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 코리안리재보험의 발달장애 청소년 문화활동 후원. 사진=코리안리 제공

청소년 문제도 코리안리가 관심을 쏟는 분야 중의 하나다. 코리안리는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음악교육지원에 나섰다. 재단에서 운영하는 발달장애 청소년의 첼로앙상블 ‘날개’ 단원들의 악기와 레슨비, 연습실 대관료 등 1억원에 달하는 운영비 일체를 지원해 도움을 보탰다.

2010년부터는 가출 청소년들이 생활하는 ‘청소년 쉼터’에도 매년 방문하고 있다. 쉼터에 꼭 필요한 쌀과 같은 생필품은 물론 체력단련기구 등 건강 증진을 위한 물품도 전달했다. 그밖에도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교통사고유자녀 장학금’, ‘사랑뜰 지역아동센터 후원’ 등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