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진심을 다하는, 따뜻한 KB증권’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경영을 실천하며 ‘함께 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의 사회공헌 기본방향을 중심으로 KB증권도 ▲나눔과 참여의 조직문화 ▲청소년·다문화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을 핵심으로 한 전략적 사회공헌을 추진하여, 일회성이 아닌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는 적극적 사회공헌 모델을 정착시키고자 노력 중이다.

▲ 사진=KB증권

출범 후 11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추진한 약 500건의 사회공헌 활동에 누적인원 5100여명이 참여하여 총 2만1000시간을 초과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나눔과 참여의 조직문화

KB증권은 직접 기부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봉사 프로그램인 참여형 ‘핸즈온(Hands-On)’ 활동을 통해 임직원들과 함께하는 생활 속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핸즈온 활동은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의 임직원들이 바쁜 일상생활과 물리적 한계를 극복하며 소통과 나눔문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본격적으로 시작한 핸즈온 활동은 저소득 양육미혼모 가정의 자립을 위한 ‘KB향기담은 디퓨저 만들기’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효(孝)드림 카네이션’, 희귀난치병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양말인형 만들기’, 최빈국 아동과 가정을 위한 ‘생명의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이어왔다.

▲ 사진=KB증권

지난 9월 추석을 맞아 홀몸 어르신들의 따뜻한 연휴를 위한 ‘孝 든든 KB박스’ 전달행사는 홈페이지와 MTS를 통해 직접 자원봉사를 신청한 고객들과 함께 임직원들이 정성껏 포장한 200개의 식품키트를 독거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하고 직접 전달해 지역 상생의 동반자로서 고객과 더불어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직원들의 반응도 좋다. 핸즈온 활동에 참여한 KB증권의 한 직원은 “평소 바쁜 생활로 나눔을 실천하기 쉽지 않았는데, 핸즈온 활동을 통해 보다 쉽고 여유롭게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었다”며 “정성과 사랑의 기부물품을 만들며 지친 몸과 마음도 돌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여직원들이 뭉쳐 만든 동호회 ‘여울림’도 30년의 오랜 기간 동안 온정을 나눠오고 있다. 이번 연말에는 20여가구의 다문화 가족들을 초청,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며 정성껏 담근 700여포기의 김치를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인근지역 다문화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소외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청소년’ 및 ‘다문화’

KB증권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의 성장’과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다문화 가정’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고 있다.

우선 청소년을 위한 ‘무지개 교실’을 통해 학습공간 개보수, 도서관 환경조성, 도서지원 등 소외지역 청소년과 아동들에게 좀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KB증권은 지난 2009년부터 국내 9곳과 해외 2곳 등을 대상으로 꾸준히 활동 중이며, 연말까지 서울 신림복지관에 12번째 무지개교실을 개관할 예정이다.

또 금감원이 추진하는 1사 1교 금융교육을 중점사업으로 선정, 2017년 10월 말 기준 100개 학교와 결연을 맺어 9000여명의 초·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방문하여 미래 직업을 체험해보는 교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다문화 가정을 위해서는 언어적 갈등, 교육 등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임직원들이 동화 속 배역을 맡아 재미있는 이야기를 직접 녹음해 다문화 어린이들의 한글 학습을 돕는 ‘희망의 목소리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활동은 2017년 상, 하반기 두 번에 걸쳐 진행됐으며 제작된 오디오북은 신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무지개교실 도서관에 전달됐다.

이밖에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수혜자들을 위한 현장 봉사, 예멘에서 온 난민 가족의 정착을 위한 생활비 및 생필품 전달, 한국 내 고려인 이주민들을 위한 후원금 등의 지원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지역사회 밀착 사회공헌

KB증권은 전국 영업점을 6개 지역본부의 봉사단으로 정비, 각 영업점이 위치한 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소외계층에 관심을 쏟고 있다.

또 지난 3월에는 노을공원시민모임의 ‘100개 숲 만들기’에 동참, 5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어 ‘스타 나눔 Zone 숲’을 조성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 활동도 적극 참여하며 지역과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중이다.

▲ 사진=KB증권

‘사랑의 안마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생과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사랑의 안마서비스’는 중증 시각장애인 안마사(이하 헬스키퍼)를 직접 고용하여 인근 노인복지센터 등에 배치, 치매 어르신들과 연고 없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헬스키퍼는 KB증권의 직원으로 고용되어 안정된 일자리를 얻고(현재 영등포 및 강남 소재 7곳 15명), 어르신들은 안마를 통해 건강관리를 받으며, KB증권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는 ‘1석 3조의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KB증권은 연중 내내 꾸준한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자 연말에도 사랑의 김장행사, 연탄배달, 무지개교실 개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