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홈앤쇼핑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원을 목표로 설립된 ‘홈앤쇼핑’이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2년 홈앤쇼핑 설립 이후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에 사용된 금액은 현재까지 75억원이 넘는다. 2016년 한 해에만 영업이익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있다.

홈앤쇼핑의 사회공헌활동은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펼치고 있다. 강서구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지역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친화적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6년에는 더욱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이 필요하다 느껴 ‘사회공헌센터’를 발족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재해·재난 방송, 교육, 상생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홈앤쇼핑 착한 달력.출처= 홈앤쇼핑

또한 홈앤쇼핑의 사회공헌 의지를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2016년 말에 판매한 ‘착한달력’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해 ‘핑크박스 프로젝트’, ‘강서구 내 지역아동센터 시설 개보수 사업’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에도 홈앤쇼핑의 사회공헌활동은 계속되고 있다. 열린의사회와 연계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나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사단법인 ‘지구촌나눔운동’과 국제개발협력사업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지구촌나눔 운동 업무 협약식.출처= 홈앤쇼핑

협약을 통해 ‘지구촌 빈곤퇴치를 위한 다양한 국제개발활동 협력’, ‘지속가능한 국제개발활동을 위한 홍보 협력 캠페인’, ‘사회성 향상’,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등에 연간 3억 6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향후 나눔데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연간 기부 금액을 늘려나갈 계획”이라면서 “지역사회를 비롯하여 해외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토대를 마련하는 오는 2021년 상반기까지 사회환원율을 전체 영업이익의 5% 이상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