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1.25~1.50%로 인상…내년 3차례 인상 가능성

미 연준이 13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1.00~1.25%에서 1.25%~1.50%로 0.25%p 인상. 올들어 세 번째.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준은 내년에는 3차례 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으로 시사.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2.1%→2.5%, 물가 상승률 전망은 1.7%→1.9%로 각각 소폭 상향 조정.

◆문 대통령 방중에 추자현·우효광 부부·송혜교·엑소 동참

13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국인 간담회에는 중국한국인회 회장단과 독립유공자 후손 5명, 11쌍의 한중 다문화 부부, 혁신창업가 등 400여명이 참석. 한중 다문화 연예인 부부 추자현·우효광씨도 참가. 14일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행사에는 송혜교와 그룹 엑소가 참석. 시진핑 주석 주최로 열릴 국빈만찬에는 송혜교 씨가 초대받아.

◆양현종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13일 열린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투수 부문 골든 글러브 수상. 총 유효표 357표 중 323표(득표율 90.5%) 획득. 올해 정규리그와 한국시리즈 통합 MVP인 양현종은 이날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 선정 골든 포토상까지 받는 등 각종 야구관련상을 독식.

◆코스피 상승…기관 12일째 매수행진

코스피가 13일 기관투자자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19.55포인트(0.79%) 오른 2480.55로 장 마감. 기관은 6988억원어치를 순매수. 12일째 매수행진. 외국인은 2042억원, 개인은 5150억원어치 순매도. 코스닥은 11.82포인트(1.55%) 오른 772.22로 장 마쳐.

◆제337회'연금복권520' 1등 당첨번호 '2조769658'·'5조974476'

제337회차 '연금복권520'의 1등 당첨번호는 '2조769658'번·'5조974476'번. 당첨금은 매월 500만원씩 20년간 연금 형식으로 지급. 실 수령액은 월 390만원 정도. 2등은 각 1등 맨 끝자리에 1을 더하고 뺀 '2조769659'번·'2조769657'번·'5조974477'번·'5조974475'번. 당첨금 1억원. 3등(1000만원)은  각조 '938484'번.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63569'번. 5등(2만원)은 각조 끝자리 '639'번. 6등(2000원)은 각조 끝자리 '54'번과 '08'번. 당첨금 1000원을 받는 7등은 각조 끝자리 '5'번과 '0'번.

◆대법, “박찬주 대장 '뇌물' 재판 민간법원이 맡아야”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3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자신의 뇌물수수 혐의 등에 대한 재판을 군사법원에서 민간법원으로 옮겨달라고 낸 '재판권 쟁의에 대한 재정신청' 사건에서 "군사법원은 이 사건에 대해 재판권이 없다"고 결정. 군 인사법상 장군은 대통령령이 정한 직위에 보임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전역되므로, 보직해임된 박 전 대장의 신분은 이미 민간인이라는 것.

◆정부, 비트코인 등 가상통화 긴급대책 발표

정부는 13일 가상통화의 투기과열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 확정. 내용은 고교생 이하 미성년자와 비거주자(외국인)의 가상통화 거래 금지. 금융기관의 가상통화 보유·매입·담보취득·지분투자 금지.가상통화 투자수익에 대한 과세 검토. 가상통화 관련 범죄 단속과 처벌 강화. 가상통화 거래소 약관의 불공정여부 일제 직권조사.

◆유승민 "강정마을 구상권 포기는 법치주의 파괴"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13일 정부의 ‘강정마을 구상권’ 포기와 관련 “구상권을 철회하는 내용의 법원의 강제조정안은 정부가 거부할 수 있는 것인데도 그대로 수용했다”며 “이는 문재인 정부가 스스로 공권력을 무력화하고 법치를 파괴한 것”이라고 비판. 이어 “불법시위로 인한 피해액을 국민 세금으로 물어주고 불법시위자들을 사면까지 해주는 일이 계속된다면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

이승우, AC밀란전에 선발출전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엘라스 베로나의 이승우(19)가 14일(한국시간) 코파 이탈리아 16강 AC밀란과 원정경기에 선발출전. 시즌 두 번째 선발출전. 이승우는 57분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해. 베로나가 0대3 완패.

◆한국당 "5·18 특별법 등 법제정, 국회법 따라 공청회해야"

국회 국방위는 13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안'과 '군 사망사고 진상규명에 관한 특별법안'을 심의했지만 의결 보류. 한국당은 두 법안이 기존 법률개정이 아니라  새 법률을 만드는 것인 만큼 국회법 규정에 따라 공청회부터 열어야 한다고 주장. 공청회 없는 법 제정은 명백한 절차적 하자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