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산자이2차 투시도. 출처=GS건설

GS건설이 오는 15일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2차’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식사지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전 가구 중소형 아파트 단지로 ‘일산자이2차’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는 15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20일 특별공급을 시작하는데 이어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추첨제 60%와 가점제 40% 비중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29일에, 정당계약은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

일산자이2차가 들어서는 식사지구는 고양시 민간택지지구로 청약과열지구에 포함되지 않는다.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 지나면 1순위 청약 자격요건을 갖추는 만큼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자 중 청약통장을 가지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일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59㎡ 94가구 ▲61㎡ 58가구 ▲66㎡ 108가구 ▲76㎡ 136가구 ▲77㎡ 286가구 ▲84㎡ 120가구로 이뤄진다.

식사지구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일산신도시의 생활 편의시설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경의중앙선 백마역, 풍산역과 가까이 있으며 일산신도시를 가로지르는 지하철 3호선 이용도 편리하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고양IC, 자유로 일산IC 등이 가까워 서울에 대한 접근성이 높다.

이미 착공에 들어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예정)하면 서울 접근성이 더욱 좋아진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총 35.2km를 구간을 연결하는 도로로, 고양시 덕양구 강매동에서 행신동과 식사동을 지나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 연결되는 도로다. 식사지구 인근에 사리현IC를 이용하면, 서울 마포구 상암동(DMC 디지털미디어시티)까지 10분 대 이동이 가능하다.

편리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자연환경 등도 장점이다. 식사지구 내에는 동국대학교병원이 있고, 인근에 국립암센터,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고양시청, 킨텍스, 스타필드 고양, 이케아 고양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일산 호수공원과 정발산 중앙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정명기GS건설 분양소장은 “일산의 부촌 주거지역인 위시티(식사지구)에 들어서는 일산자이2차는 자이 브랜드타운이라는 강점과 서울 상암, 마곡까지 10분대로 연결시켜줄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개통(2020년 11월 예정)이라는 호재가 있어 미래가치가 높다”면서 “식사지구에서 희소한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는데다, 비규제지역이기 때문에 고양시 및 인근 지역 실수요 및 투자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일산자이 2차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844번지(동국대학교 일산병원 사거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