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중국 ‘국빈 방문’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국빈 자격으로 중국 방문. 3박4일 일정. 이날 오후 베이징에서 동포간담회와 한·중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참석. 14일 오전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 참석. 오후에는 인민대회당 공식환영식에 이어 시진핑 주석과 확대 정상회담과 소규모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가질 예정. 16일에는 충칭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 방문.

◆러시아, ‘개인자격’ 선수 평창올림픽 출전 허용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가 자국 선수들의 개인자격 평창동계올림픽에 개인자격으로 참가하려는 선수들의 출전을 허용. 알렉산더 주코프 ROC 회장은 12일(현지시간) 위원회 개최 직후 "우리 선수들은 한국에 가서 경쟁을 하고, 이길 필요가 있다"고 밝혀.

◆법원, 전병헌 구속영장 또 기각

서울중앙지법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의 영장실질심사를 연 뒤 13일 새벽 구속영장을 기각. 권 부장판사는 "피의자의 뇌물 관련 범행이 의심되기는 하나 피의자의 죄책에 관해 상당 부분 다툴 여지가 있다"고 밝혀. 앞서 지난달 25일에도 법원은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

◆한국당 새 원내대표에 '친홍' 복당파 김성태

한국당 신임 원내대표에 3선의 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 선출. 대표적인 친홍(친홍준표)-복당파. 그는 12일 의원총회에서 과반 기준 득표수인 55표 획득. 친박 홍문종 의원은 35표, 중립지대를 표방한 한선교 의원은 17표. 정책위의장에는 재선의 함진규(경기 시흥갑) 의원. 김 원내대표는 '선명 투쟁야당'을 천명.

◆법원, '군 댓글공작’ 관여 의혹 김태효 영장 기각

서울중앙지법 강부영 영장전담 판사는 12일 김태효 전 청와대 대외전략기획관의 영장실질심사를 한 뒤 13일 새벽 구속영장을 기각. 강 판사는 "주요 혐의사실에 대한 피의자의 역할 및 관여 정도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 김태효 전 기획관은 이명박 정부 시절 '군 댓글 공작'에 관여한 의혹을 받아와.

◆방통위, 빗썸에 과징금·과태료 6천만원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개인정보 3만6000여건을 해킹당한 가상화폐 거래사이트 빗썸에 과징금 4350만원과 과태료 1500만원 부과. 또한 책임자징계 권고, 위반행위의 중지 및 재발방지대책 수립 시정명령, 시정명령 처분사실 공표 등 행정처분.

◆코스피, 외국인 ‘팔자’ 행진에 하락

코스피가 12일 전날보다 10.49포인트(0.42%) 내린 2461.00으로 장 마감. 외국인이 2361억원어치 순매도. 닷새째 매도우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3억원, 595억원 어치 순매수. 코스닥은 3.69포인트(0.48%) 내린 760.40으로 장 마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서.

방탄소년단, '2017년 빌보드 톱 아티스트' 10위 랭크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가 11일(현지시간) 연말결산으로 발표한 '2017 톱 아티스트'(Top Artists) 부문에서 콜드플레이(11위), 아리아나 그란데(15위), 아델(47위), 마룬 파이브(48위) 등을 제치고 10위에 올라. 방탄소년단은 '소셜50' 1위, '톱아티스트 듀오/그룹' 2위, '인디펜던트 앨범' 32위에도 랭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