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인프렌즈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만든 캐릭터 브랜드 BT21. 출처= 라인프렌즈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팬들을 ‘심쿵’하게 만들 캐릭터 상품을 선보인다. 라인프렌즈는 분더샵 청담 팝업스토어와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에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의 캐릭터 브랜드 ‘BT21’ 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라인프렌즈는 오는 16일부터 모던 럭셔리 스페셜티 스토어 분더샵 청담에 방탄소년단(BTS)과 함께 협업해 탄생시킨 캐릭터 BT21의 제품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아울러 같은 날 라인프렌즈 플래그십 스토어 뉴욕점에도 ‘BT21존’이 설치된다.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3일 미국 피플지가 선정한 ‘세계 최고 인기 그룹’으로 선정되며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라인프렌즈는 방탄소년단 팬들의 취향을 만족시키는 전시 공간과 분더샵에서만 만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라인프렌즈는 분더샵 청담 매장 내에 라미 BT21 스페셜 에디션과 BT21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패션 제품을 전시, 판매한다. 아울러 BT21을 지키는 우주로봇 반(VAN)의 모습을 한 2.2m 높이의 메가 반(Mega Van)을 중심으로 총 8명의 캐릭터가 어우러진 포토존도 마련했다. 

지난 9월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스토어와 BT21 SNS를 통해 공개된 BT21은 입소문만으로 스티커 17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현재까지 트위터 내 언급량은 2억5000회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라인프렌즈 관계자는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접할 수 있는 곳 중 하나인 분더샵 청담에서 BT21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된 것은 여러 모로 의미가 있다”면서 “BT21 공개 이후 캐릭터 상품에 대한 글로벌 팬들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며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만큼 관련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