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12월 7일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공 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갖고 배추 3200포기 분량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 7일 대구광역시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광장 에서 열린 ‘민·관·공 합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서 한국가스공사 직원들과 새마을부녀회 회원 등이 김치를 담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출처=한국가스공사

행사에는 가스공사 김점수 기획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40여명과 동구청,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협의회, K-2 국군 장병 등 대구 동구 각계각층에서 약 500여명이 참여해 배추 3200포기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공사와 동구청 등은 이날 담근 김치 1200상자,  12t은 독거노인·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 1000세대와 무료급식소에 전달된다고 가스공사 측은 설명했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4년 대구 동구로 본사 이전 후 4년째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이어왔으며, 올해 처음 동구청과 합동으로 하는 행사를 마련해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점수 기획본부장은 “가스공사는 가장 가까운 이웃인 대구 동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탄·김장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아름다운 나눔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가스공사는 또 올해 신규사업으로 저소득 어르신 세대를 위한 실버카트 1000대와 가스타이머 콕 2000대) 보급 등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경제 사정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금 1억 원을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동구지역 고등학생 200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