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을 옥죄는 규제가 아파트 및 주택, 분양시장으로 집중되면서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가, 빌딩쪽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수십억원의 뭉칫돈을 갖고 있는 자산가들이 은행보다 부동산으로 투자하고 있어 향후 그 행보가 주목된다.

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지난 8월 발표한 ‘2017 한국부자 보고서’ 자료에 따르면, 금융자산 50억원 이상의 부자들의 약 61.9%가 가장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 빌딩, 상가를 꼽았다. 일례로 자산을 축척한 연예인들 중 상당수가 빌딩, 상가를 소유하고 있고, 그 건물가격이 수억원 상승했다는 것은 직간접적으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분위기가 확산되자 상가에 대한 투자 열기는 더욱 뜨겁다. 지난 9월 LH가 공급하는 시흥은계 B-2, S-2블록 단지내 상가 낙찰결과를 살펴보면, 평균 낙찰가율은 173.85%를 나타냈다. B2블럭 103호의 최저 입찰금액이 3억1400만원에서 시작했는데, 낙찰받은 금액은 6억1000만원으로 약 194.26%의 위 단지 내 상가 중 높은 낙찰률을 보였다.

규제가 본격화 된 이후에도 상가의 인기는 꾸준하게 나타나고 있다. LH에서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 뿐 아니라, 민간건설사에서 공급하는 상가의 인기도 높다. 특히, 역세권이면서 주변 배후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관심이 몰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현재 분양 중인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화건설이 영등포뉴타운 1-3구역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 내 상가로, 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바로 연결돼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고, 개발초기인 영등포뉴타운 사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상가시설은 높은 경쟁률로 완판된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단지 내 상가로, 연면적 1만2,085㎡, 지하 1층~지상 2층, 총 129실로 대규모로 공급된다.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는 외부수요를 끌어올 수 있도록 스트리트 형식으로 조성되며, 지하철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철 역사와 바로 연결되는 초 역세권 상가로 설계됐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유동인구의 직접적인 유입이 가능해지고, 화려환 외관과 함께 상업시설이 조성됨에 따라 가시성이 뛰어난 효과가 있어 지역의 명소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또, 지하철 5호선 영등포구청역과 지하로 연결된 통로가 있어, 지하부터 지상2층까지 자연스럽게 유동인구가 많아질 수 있어 상가시설로서 굉장한 경쟁력을 갖췄다. 게다가 상층부에 위치한 아파트 및 오피스텔의 고정수요 뿐 아니라 단지와 인접한 1,500여 가구를 고정 수요로 확보하고 있으며, 반경 1km 내에 위치한 3만여 가구와 일평균 약 7만의 역세권 유동인구를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영등포 일대의 상권확대와 영등포구청역을 중심으로 한 영등포뉴타운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신세계백화점, 타임스퀘어와의 연결된 새로운 상권이 형성할 것으로 보이며, 일대 지역의 가치상승이 예상된다. 또, 뉴타운 개발사업을 통해 정주인구가 늘어나면서 배후수요가 풍부해져, 상가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건설이 공급하는 ‘영등포뉴타운 꿈에그린 스퀘어’의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7가 71-3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준공시기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