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한옥을 지키는 것에서 더 나아가 창의적이고 삶에 편리한, 잘 만든 한옥을 건축하는 환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2016년도 14개소의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한 데에 이어 올해 ‘제2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제’를 시행한 결과, 20개소를 ‘2017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하였다고 5일 밝혔다.
선정된 서울우수한옥은 종로구 13개소, 은평한옥마을 6개소, 강남구 수서동 1개소 총 20개소로 서울한옥 고유의 멋과 품격이 있는 아름다운 한옥, 실제 생활공간으로서의 지혜로운 한옥, 안전한 주거와 환경을 고려한 건강한 한옥의 면모를 보인다.
김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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