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11월 한 달간 국내외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8% 감소한 총 4만254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시장 판매량은 1만349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0% 감소했다. 다만 연말 성수기에 맞춘 공격적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전달보다는 34.9% 증가했다.

말리부 판매량은 220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9% 줄었다. 스파크는 380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7% 감소했다. 소형 SUV 트랙스는 1401대로 지난해보다 44.1% 감소했다.

스파크 판매량은 10월보다 17.9% 늘었다. 말리부 25.0%, 트랙스 46.1%, 임팔라와 올란도는 64.0% 이상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늘었다.

수출은 3만21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1% 감소했다. 준중형승용차는 137.8% 증가했지만, 소형승용차는 24%, RV 1.9%, 경승용차 40.9%, 준대형 승용차는 116.5%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