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가 우루스(Urus)의 추가 티저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52초짜리 티저 영상에는 모래, 눈, 진흙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우루스의 모습이 담겼다.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티저 영상 캡처.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슈퍼 SUV(Super Sports Utility Vehicle)로 람보르기니 모델 중에서 다양한 드라이빙 환경에 가장 최적화된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우루스는 현재 티저 영상으로만 공개됐으며 다음달 4일 람보르기니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티저 영상 캡처.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이번에 공개된 티저는 52초 길이의 영상이다. 기본 주행 모드인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의 3가지와 더불어 모래, 눈, 진흙에 최적화된 신규 주행 모드 사비아(SABBIA), 네브(NEVE), 테라(TERRA)를 구현한 우루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의 다양한 주행모드.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운전자는 핸들에 위치한 ANIMA(Adaptive Network Intelligent Management) 버튼을 누르고 6가지 주행 모드를 선택해 달릴 수 있다. 람보르기니 공식 한국 딜러사인 람보르기니 서울은 지난 8월 초부터 우루스의 사전 계약을 진행 중이다.

▲ 람보르기니 슈퍼 SUV 우루스 티저 영상 캡처. 사진=람보르기니 제공

람보르기니 관계자는 “우루스는 SUV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린 슈퍼SUV 모델로, 일상의 다양한 환경에 적합하면서도 진정한 람보르기니만의 디자인, 퍼포먼스, 다이나믹 드라이빙 감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루스 티저영상 
URL : https://www.youtube.com/watch?v=oRRpkh3hsBo&feature=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