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메가박스

멀티플렉스 메가박스가 주관하는 영화 축제 ‘메가스타 페스티벌’이 행사 지역인 하남 지역 다문화 가정,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초청행사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하남시청(사회복지과)과 메가박스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번 초청행사는 문화 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청 아동들은 페스티벌 3일째인 12월 1일 3시 30분에 상영되는 애니메이션 <슈퍼배드3>를 관람하며, 상영 후에는 유튜브 스타 ‘엘리 언니’와 포토타임을 가진다.

메가박스 마케팅팀 성기범 팀장은 “이번 초청행사는 단순히 영화에 관심이 많은 이들만을 위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인근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아동들도 함께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페스티벌’이 되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메가박스는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운 분들을 대상으로 ‘라이프시어터’라는 회사의 슬로건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스타 페스티벌’은 영화제에 라이프스타일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세상에 없던 영화제’를 콘셉트로 기획됐다.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스타필드 하남에서 5일 동안 열린다.

행사를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는 배우 공효진과 하정우이며, 개막 행사에서 레드카펫과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메가박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