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리코시스

자동차 GUI 솔루션 전문기업인 리코시스가 자사의 자동차 임베디드 3D그래픽솔루션 ‘티아코어(TiaCore)’로 20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17 소프트웨어 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2017 대한민국 신소프트웨어 (SW) 대상’ 상품상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대통령상의 영예까지 안았다.

티아코어는 순수 국내 기술이며 독자적인 임베디드 그래픽 기술로 17년간 임베디드 개발환경에 최적화된 2D/3D 그래픽엔진이다.

리코시스는 2001년 창업한 그래픽 소프트웨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티아코어를 비롯해 GUI 앱 개발이 가능한 티아스튜디오(TiaStudio), 다양한 단말과 OS에 맞는 GUI를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는 티아파운데이션(TiaFoundation) 등을 선보였다. 현대, 기아 자동차를 비롯해 중국의 유력 자동차 회사들과 협력을 맺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에는 ‘한중 IoV 국제 컨퍼런스’에서 중국 공신부 산하의 텔레매틱스산업연맹 (TIAA)으로부터 한국 대표처로 공식 지정을 받기도 했다.

김영수 대표는  “지난 3 년간 임베디드 모바일 SW기업에서 오토모티브 SW 전문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열정으로 함께해 온 전 임직원 모두에게 수상의 영예를 돌리고 싶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 리코시스는 글로벌 자동차 임베디드 그래픽 시장에서 작지만 강한 대한민국 대표 벤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도전과 혁신을 지속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