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자회사 ‘후후앤컴퍼니’가 위치기반 ‘스마트검색광고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업체의 업종별 최대 35개의 정보를 이용자에게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스팸 등의 피해 예방도 할 수 있다.

▲ 후후 번호검색 페이지 이미지.출처=KT

이번에 출시할 검색 서비스는 '후후' 애플리케이션(앱) 뿐만 아니라 KT 출시 스마트폰의 주소록에서도 이용 가능해 전화번호 확인 등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후후앤컴퍼니'는 스팸차단 서비스 '후후'와 패밀리앱 '후후보이스' 서비스를 하는 케이티 씨에스(KT CS)의 자회사이다. 국내 최다 수준의 전화번호 데이터베이스(DB)와 이용자 신고건수를 바탕으로 발신자 정보확인와 스팸전화차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검색광고 서비스는 이용자가 전화번호를 검색 할 때 전화번호 뿐 아니라 업체에 대한 정보와 출장 가능 지역, 휴무일 정보 등의 특화 기능을 제공하는 위치기반 검색광고 서비스이다. 예를 들어, 열쇠 등과 같이 출장이 찾은 업체의 경우 ‘사장님 휴대폰 바로연결’ 기능을 통해 사장님에게 바로 전화할 수 있어 고객은 서비스 만족을 얻을 수 있다.

또 이용자는 지역이나 업종별로 업체 등록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무허가 업체를 구분하고 이용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스마트검색광고 서비스에 등록된 가입업체 정보는 후후 앱이나 콕콕114 앱의 검색메뉴와 KT 출시 스마트폰 주소록에서 제공되는 번호안내서비스를 통해 보여진다.

후후앤컴퍼니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번호검색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이벤트는 12월 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후후 앱에서 검색메뉴를 통해 검색서비스를 이용하고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