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의 프리젠팅 파트너로서 101일동안 전국 17개 시·도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 지역축하행사에 참여해, ‘5G 이동형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 KT 5G 이동형 홍보관.출처=KT

5G 이동형 홍보관은 내년 평창동계 올림픽에서 KT가 선보일 세계 최초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홍보하는 시설이다.

홍보관 내·외부에서는 터치 없이 손동작만으로 레이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커넥티드 스피드(Connected Speed)’, 동계스포츠를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는 ‘윈터 스포츠 챌린지(Winter Sports Challenge)’ 등 5G가 상용화된 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미리 만날 수 있다.

▲ KT관계자가 '5G 이동형 홍보관' 내 5G 콘텐츠를 시연하고 있다.출처=KT

특히 통신 지연 현상이 적은 5G 특성을 살려 관람객의 손동작을 로봇 팔이 그대로 따라 하는 방식의 ‘리얼 타임 챌린지(Real Time Challenge)’ 행사도 가졌다.

KT의 5G 이동형 체험관은 전남 여수에 이어 오는 25일에는 광주광역시, 다음달 1일에는 전북 전주에서 운영된다. 이외에도 전국 광역시·도 20개지역에서 진행된다.

KT는 5G 이동형 홍보관을 체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스크래치 카드를 배부하고 당첨자에게는 ‘LED 성화봉 펜’, 에코백, 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인형 등을 제공한다.

김형준 KT 평창동계올림픽추진단장 전무는 “KT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세계최초 5G를 성화봉송과 함께 이동형 홍보관으로 전국에 있는 고객들에게 먼저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