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AWS

아마존웹서비스(AWS)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아마존 폴리의 서울 리전 출시를 알리는 한편, 서연으로 명명된 한국어 음성비서 기능을 20일 공개해 눈길을 끈다.

아마존 폴리는 고급 딥 러닝 기술을 사용해 실제 사람 목소리처럼 음성을 합성하는 텍스트 음성 변환 서비스다. 여러 국가에서 적합한 음성을 택하면 음성 지원 앱을 쉽게 개발하도록 만들어준다. 종량 요금제, 변환 문자당 저렴한 비용, 무제한 재생으로 상당한 관심을 모았다.

일반적인 한국어 뉴스 기사인 2500자 기준으로 약 11원이면 아마존 폴리의 한국어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AWS는 "뉴스 및 전자책 리더, 게임, 전자 학습 플랫폼, 시각 장애가 있는 사람을 위한 접근성 애플리케이션, 빠르게 성장하는 사물인터넷(IoT) 세그먼트 등과 같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등 다양한 한국어 지원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