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3억 뇌물 의혹’ 전병헌, 오전 10시 검찰 소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신봉수 부장검사)는 20일 오전 10시 전병헌 전 청와대 수석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 그는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 소속 국회의원이던 2015년 7월 자신이 사실상 지배력을 행사하던 한국e스포츠협회에 롯데홈쇼핑이 3억3000만원의 후원금을 내게 한 혐의. 제3자 뇌물수수 등.

◆미국진출 첫해 박성현, LPGA 대기록 작성

박성현이 미국 LPGA 진출 첫해 ‘세계 랭킹 1위’에 오른데 이어 시즌 3관왕 차지. 박성현은 19일(현지시각) 티뷰론GC의 CME 그룹 투어챔피언십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기록,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6위. 이로써 ‘올해의 선수’ 포인트 5점 추가하며 유소연과 공동 1위. 동시에 이 대회 상금을 보태며 ‘상금왕’ 확정. 앞서 16일 루이스 서그스 신인상 수상.

◆홍준표 "정권 충견된 정치검사들, 4년 뒤 구속 안된다는 보장 있나"

홍준표 한국당 대표는 18일 페이스북에 “국정원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사건을 처벌하려면 검찰로부터 매년 100여억원 특수활동비를 상납받았다는 법무부도 같이 처벌하는 것이 형평에 맞는 것이 아닌가”라고 밝혀. 이어 “댓글수사로 출세한 충견들이 0.5%도 안 되는 댓글로 이 나라를 지켜온 안보수장을 정치관여로 구속했다면 자신들은 4년후 정치관여 검사로 구속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는가”라고 지적.

◆고창서 올겨울 첫 고병원성 AI…전국 가금농가 48시간 이동중지

정부는 20일 0시부터 전국 모든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동. 앞서 19일 전북 고창군 육용오리 농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가금류에 치명적인 고병원성 AI로 최종 확인돼. 이 농가의 오리는 전부 살처분.

◆APBC 한국, 일본에 0-7 참패

한국 야구가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초대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2017' 결승전에서 일본에 참패. 0대7. 앞서 지난 16일 예선 7대8 패배에 이어 두번째 패배. 이에 한국은 1승 2패로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가운데 준우승. 일본은 3전 전승.

◆로또 781회 1등 9명…당첨번호 ‘11,16,18,19,24,39’

제781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11, 16, 18, 19, 24, 39’. 2등 보너스 번호는 ‘43’.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9명으로 각각 당첨금 약 18억8289만원을 받아.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52명은 약 5431만원씩, 당첨번호만 5개 맞힌 3등 1967명은 약 143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 10만2959명은 고정 당첨금 5만원 받고,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169만9786명은 각 5,000원 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