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한국게임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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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끝났습니다. 주인공은 역시 ‘배틀그라운드’. 대상인 대통령상은 물론 총 6관왕에 올랐어요. 배그 유저분들 오늘밤 치킨 뜯어야겠네요.

게임대상 시상식은 1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렸죠. 배틀그라운드만 상을 받은 건 아니에요. 14개 부문 21개 분야에서 총 24개 상이 시상됐다는 사실!

어떤 게임이 상 받았나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합시다. 대상은 일단 배틀그라운드. 그 다음 높은 상인 최우수상은 ‘리니지2 레볼루션’이 받았습니다.

우수상은 총 4개 타이틀입니다. 콘솔 게임 분야에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는 ‘더뮤지션’, ‘액스(AxE)’, ‘킹스레이드’가 공동 수상했어요.

▲ 출처=한국게임산업협회

기술·창작 부문으로 넘어가봅시다. 기술·시나리오 부문은 ‘액스’, 사운드는 ‘베틀그라운드’, 그래픽은 ‘다크어벤저3’, 캐릭터는 ‘모탈블리츠PSVR’이 수상했어요.

공로상은 한덕현 중앙대학교 게임과몰입 힐링센터장이 받았어요. 우수 개발자상(프로그래밍)은 배틀그라운드를 만든 펍지주식회사의 신승우 프로그래머가 받았습니다. 깉은 상 기획·디자인 부문은 역시 펍지주식회사의 브랜든 그린이 수상했고요.

사회공헌우수상은 넥슨코리아가, 차세대게임 콘텐츠상은 ‘오버턴VR’이 거머쥐었죠. 클린게임존상은 ‘게임빌리지’, ‘수PC까페’, ‘벨류PC방’이 공동 수상했습니다.

네티즌과 게임기자단이 뽑은 인기상은 ‘배틀그라운드’(국내)와 ‘펜타스톰’(해외)이 받았습니다. 게임비즈니스혁신상은 김창한 펍지주식회사 대표가, 스타트업기업상은 블루스카이게임즈가 수상했고요.

인디게임상은 ‘수상한 메신저’, 굿게임상은 ‘두브레인’으로 결정이 났습니다.

주최측은 ‘배틀그라운드’ 대상 선정 배경을 “그간 국내 게임시장 주력 장르였던 MMORPG를 이어 배틀그라운드는 새로운 게임시장의 패러다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