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E, 경영개선방안 발표이후 주가 7% 급락

- 제너럴 일렉트릭스(GE)가 항공과 헬스케어, 전력 부문 사업에 집중키로 하고 투자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배당금을 절반으로 축소한다고 발표

- GE는 가장 오래된 사업 부문의 하나인 기관차 사업에서도 철수하고 GE의 시작이었던 토마스 에디슨의 전구 사업에서도 손을 떼기로 해

- GE의 주가가 급락한 것은 배당금이 줄어서 투자자들이 다른 곳을 찾은 이유도 있지만 일부 사업 축소로 매출 감소에 대한 우려도 작용해

 

2. 구글, 미주리에서 반독점 관련해 조사 받아

-미주리주의 조쉬 홀리 검찰총장은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놓고 구글을 조사한다고 밝혀 구글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조사를 받게 돼

-홀리 미주리주 검찰 총장은 대형 기업이 소비자 이익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며 구글이 자사 서비스에 유리하게 검색결과 조작 등을 조사한다고

- 홀리 검찰 총장은 특히 구글이 경쟁사의 웹사이트에서 정보를 가져와 자사의 사이트에 사용하는 소위 '스크래핑 프랙티스'를 하는지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고 

 

3. 마텔 주가, 해즈브로 인수 소식에 20% 뛰어올라

- 바비인형을 만드는 마텔의 주가가 미국내 최대 완구업체 해즈브로가 인수를 제안했다는 소식에 20%나 뛰어올라

- 마텔과 해즈브로는 지난 9월 이들의 최대 유통망중 하나인 토이저러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하면서 주가 급락을 경험해 

- 해즈브로의 주가는 이날 5.9% 상승했으며 마텔은 20.7% 주가가 상승했음에도 올해초에 비해 36%나 낮은 수준

 

4. 브룩필드 프라퍼티, GGP의 지분 148억달러 인수 제안

- 뉴욕의 월드 파이낸셜 센터 등을 보유한 글로벌 부동산 기업 브룩필드 프라퍼티가 하와이 알라모아나 쇼핑센터 등을 소유한 GGP의 지분 인수 제안

- 브룩필드 프라퍼티는 이미 GGP의 지분 34%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주당 23달러로 추가 지분 인수를 제안하면서 GGP의 가치를 218억달러로 평가

- 시장에서는 주당 23달러는 GGP가 보유한 쇼핑몰들에 비해 낮게 평가됐다고 보지만 최근 미국내 쇼핑몰들이 매출이 줄어드는 등 가치가 하락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