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대표와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LG생활건강은 제주개발공사 제품 도외 위탁판매 계약을 공식 체결했다.

제주개발공사와 LG생건은 13일 제주시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제주개발공사 임시사무연구동에서 양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생건은 12월 15일부터 2021년 12월 14일까지 4년 간 삼다수 등 공사제품에 대한 도외 위탁 판매를 맡게 된다. LG생건은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 삼다수 비소매·업소용 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계약은 양 사가 합의한 경우 1회에 한해 1년 연장할 수 있다.

오경수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양 사가 서로 협력해 함께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는 파트너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생건의 자회사 코카콜라음료 이형석 대표이사는 “양 사가 서로 협력해 제주삼다수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측면에서 상생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