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정기헌 경희대학교병원 교수, 김훈수 부산대학교병원 교수,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 전지현 고려대학교의료원 구로병원 교수, 배정민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017년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4명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 프로그램은 국내 피부 연구 역량을 높이고 경쟁력 향상을 위해, 아모레퍼시픽이 재단법인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수 임용 5년 차 이하의 신진 피부과학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피부과학연구재단에서 선정하는 4명의 신진 과학자의 연구 과제에 아모레퍼시픽이 2년간 총 1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연구자들에게 지원한 연구비는 10억4000만원 규모다.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전 세계인에게 아름다움과 건강을 선사하고,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최선의 연구 노력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