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이 ‘2017 판매서비스만족도(KSSI) 조사’에서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에 선정됐다. 

‘판매서비스만족도’란 기업의 세일즈 관련 역량과 인력에 대해 소비자가 평가한 결과를 반영한 수치로, 기업의 역량 강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고객들의 현명한 소비 선택을 돕기 위한 지표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고 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조사다.

올해 조사는 가전·통신, 금융, 리빙, 뷰티·헬스, 자동차, 패션 등 총 6개 부문, 24개 산업군에 속한 99개 기업에 대해 이뤄졌다. 산업군별로 해당 기업의 상품과 서비스를 최근 1~2년 사이에 구매한 경험이 있는 전국 4대 권역의 20~50대 남녀 2만5660명을 대상으로 1 대 1 개별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일동제약은 세일즈 지식, 세일즈 태도. 카운셀링 파워, 비즈니스 책임감 등의 항목에서 총점 78.4점을 얻어 뷰티·헬스부문 제약(일반의약품)분야 1위를 기록했다.

조사자는 일동제약이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유산균정장제 ‘비오비타’ 등 파워브랜드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약국에 공급해 일반의약품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또 1차 고객인 약사들을 대상으로 학술회를 개최하는 등 정보전달과 신뢰성 향상 기여, 품질경영과 고객만족(CS) 전담 부서를 운영해 고객 요청에 신속하게 응대, 다양한 교육훈련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점도 평가됐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판매서비스만족도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심사하는 의미 있는 지표”라면서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