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라다이스 페이퍼, 애플이 세금을 피해간 전략 공개돼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ICIJ)가 공개한 파라다이스 페이퍼에서 애플이 어떻게 세금을 회피할 수 있는지가 자세히 알려져

- 애플은 지난 2014년까지 법인세율이 낮은 아일랜드에 법인을 세우고 미주지역 이외의 매출을 아일랜드의 자회사로 돌려서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 아일랜드 자회사가 문제가 되자 애플은 관련 업체를 유럽의 저지섬으로 옮겼는데 이곳은 외국 기업에는 소득세가 없는 자치 법령을 가지고 있어 세금 회피용

 

2. 퀄컴, 브로드컴의 1030억달러 인수 제안 거절할듯

- 모바일폰 칩 회사 퀄컴은 반도체 제조업체 브로드컴이 제안한 1030억달러, 주당 70달러의 인수제안을 거절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전망

- 퀄컴측은 해당 제안을 검토하겠다고 했으나 주당 70달러는 너무 낮다는 평가이며 일부 투자자들은 주당 75~80달러 선을 기대했다고 

-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브로드컴의 CEO 호크 탠은 위임장 경쟁을 통해서라도 주주들을 설득해 인수를 추진하겠다는 강력한 의지 나타내

 

3. 유통업계 추수감사절 밤샘영업과 비영업으로 나뉘어 

- 유통업계에서 추수감사절에 문을 열지, 열지 않을지는 더 이상 고민거리가 아니고 밤샘 영업을 할 것인지 아닌지가 화두로 떠올라

- 타겟은 메이시스, 베스트바이 등과 함께 올해는 추수감사절과 블랙프라이데이 중간의 밤샘 영업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 반면에 J.C.페니, 콜스, 토이저러스 등의 유통업체는 블랙프라이데이 쇼핑객을 겨냥해서 최근 몇년간 밤샘 영업을 해오고 있어 

 

4.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 이번에는 유치원생 겨냥

- 한국에도 진출해있는 사무실 공유업체 위워크(WeWork)가 어린시절부터 창업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사설 초등학교를 만든다고

- 위워크의 창업자인 레베카 뉴먼과 아담 뉴먼 부부의 아이들 5명을 포함한 총 7명의 어린이들이 첫 교육대상으로 뉴욕에서 시작돼

- 5살에서 8살까지의 학생들은 1주일에 하루는 농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머지 시간은 맨해튼의 교실에서 실제 창업자들로부터 교육을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