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버 워치하면 생각나는 디자인은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그리고 블랙 다이얼이 일반적이다. 무난한 컬러와 소재 덕에 실패 확률은 낮지만 어딘가 모르게 심심한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다이버 워치가 전부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그린, 블루, 레드 등 다양한 컬러가 조합된 다이버 워치 즐비하다. 이에 시계전문웹진 <타임피스 서울투베이징>은 화려한 멋을 강조한 다이버 워치를 소개한다.

▲ 다이아몬드 디테일이 눈에 띄는 해피 오션. 출처=쇼파드

주얼리 워치에 일가견 있는 쇼파드가 해피 오션 블루라는 개성 넘치는 여성용 다이버 워치를 선보였다. 다이얼에는 해피 다이아몬드 컬렉션에서나 볼 수 있던 다이아몬드 디테일을 적용했다. 손목의 움직임에 따라 다이얼을 자유롭게 향유하는 다이아몬드는 이 시계의 백미로 꼽힌다. 컬러 역시 화사하다. 전체적으로 네이비 컬러가 중심을 잡아주고 베젤에는 라즈베리와 블루 터쿼스라는 심상치 않은 컬러가 적용됐다. 두 컬러는 바닷속 산호에서 영감을 받은 컬러로 오묘하면서 매력적인 모습을 과시한다. 백케이스에는 다이버 워치의 정체성을 알려주는 파도 문양이 새겨져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물론 방수 역시 최대 300m를 보장한다. 기능적으로 부족함이 없다. 쇼파드 매뉴팩처에서 만든 인하우스 무브먼트인 01.01-C를 장착했기 때문이다. 01.01-C는 정확한 시간은 물론 최대 60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보장한다.

▲ 카모플라주 패턴이 인상적인 아쿠아레이서 300M 칼리버 5 오토매틱 카모플라주. 출처=태그호이어

컬러풀 다이버 워치 상편에서 언급했던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300은 컬러와 실용성을 앞세운 다이버 워치였다면 이번에 소개할 태그호이어의 다이버 워치는 컬러는 물론 오토매틱 시계로서 부족함이 없는 제품이다. 아쿠아레이서 300M 칼리버 5 오토매틱 카모플라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시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카모플라주 패턴이 인상적인 시계다. 다이얼은 물론 스트랩에서 카모플라주 패턴이 새겨져 화려한 멋을 배가했다. 스트랩 역시 나토 스트랩을 적용해 캐주얼한 멋을 강조하기도 했다. 케이스는 직경 43mm의 티타늄 케이스로 만들어져 내구성은 물론 무게도 줄여 착용감을 극대화했다. 무브먼트는 태그호이어를 대표하는 무브먼트 중 하나인 칼리버 5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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