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안자이 광역조감도. 출처=GS건설

GS건설은 3일 부산 ‘광안자이’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갔다.

광안자이는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 광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단지로 지하3층에서 지상 34층까지 총 8개동, 971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 59㎡ 72가구, 73㎡ 226가구, 84A㎡ 448가구, 84B㎡ 46가구, 84C㎡ 94가구, 100㎡ 85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반 분양하는 170가구는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은 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당해지역(부산) 1순위 청약일은 8일, 기타지역(경남, 울산) 1순위 청약일은 9일이다. 2순위 청약일은 10일이며, 전용 84㎡ 이하는 가점제 75%와 추첨제25%, 전용 85㎡ 이상은 가점제 30%와 추첨제 70%로 적용된다. 16일에는 당첨자를 발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정당계약기간이다.

◆ 산, 바다, 그리고 도심 편리함 갖춘 ‘최고의 입지’ 조건

광안자이는 금련산을 배경으로 앞으로는 광안리 바다를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편리한 교통 접근성도 장점이다. 걸어서 6분거리에 있는 도시철도 광안역과 금련산역의 ‘더블역세권’까지 더해 최고의 입지여건을 자랑한다.

광안자이에 입지의 장점을 더하는 호재도 있다. 수영구를 대표하는 스포츠문화타운이 광안자이 바로 옆에 건립되기 때문이다. 면적 9768㎡에 수영장과 헬스장, 국민체육센터, 야외스포츠시설이 2018년에 개관할 예정이어서 광안자이에 입주하면 가장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편의시설을 덤으로 얻게 된다.

아파트 입지가 갖춰야 할 또 하나는 교육환경인데 광안자이는 이 점에서도 강점을 갖고 있다.  광안자이에서 반경 400m 안에 호암초와 함께 동아중, 수영중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수영중’은 60년 만에 390억원을 투입해 전체 리모델링을 마치고, 명문 중학교를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또한, 수영구 남천동과 남구 대학가에 위치한 수준 높은 학원들과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가 근교에 위치해 있다.

◆ GS건설 ‘자이’의 명품 설계 돋보여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은 기본으로 갖췄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은 외부에서 가스밸브와 공동현관, 조명,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국내 최대의 아파트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 동별 1곳씩 무인택배시스템이 있고, 가구당 1곳의 멀티 세대창고도 지원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단지 설계는 전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자연의 가치를 담은 테마파크를 주제로 정원 설계를 도입했다. 단지 중앙에 있는  엘리시안가든은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중심 커뮤니티 공간이고, 자이힐링가든, 로맨틱가든,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와 운동시설도 곳곳에 배치돼 있다.

주택형별로 평면 설계가 다르다.  73㎡는 안방의 드레스룸과 부부욕실이 연결돼 있고, 주방과 거실이 직선으로 배치돼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 구조이다. 84㎡A는 안방의 거실장식장과 TV붙박이장 등을 선택할 수 있고, 84㎡B는 안방의 한쪽 면이 5.3m로 기존 드레스룸을 대형 드레스룸으로 옵션 선택 가능하다. 84㎡C는 펜트리가 제공되며, 거실과 접한 다용도실을 목적에 맞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가장 큰 100㎡에서는 안방의 드레스룸을 활용해 두 가지 타입의 드레스룸으로 선택할 수 있고, 주방과 접한 침실은 알파룸과 펜트리, 주방장식장 등으로 선택할 수 있다.

김현진 GS건설 광안자이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자이 아파트가 수영구에 처음으로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있는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