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코스피 나흘째 사상 최고치…"33p 뛴 2556.47"

코스피가 1일 전날보다 33.04포인트(1.31%) 오른 2,556.47에 마감. 나흘째 최고치. 시가총액도 1664조9010억원으로 사상 최대. 뉴욕증시 훈풍과 한중관계 개선 기대감에 IT 대형주 상승. 외국인 3072억원어치 매수, 개인과 기관 각각 2358억원과 1117억원어치 순매도. 주주환원 정책 발표한 삼성전자 280만원대 첫 진입.

2.검찰 "연령·건강 감안해도 엄중처벌 불가피"

검찰은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부장판사 김상동) 심리로 열린 신격호(95)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특가법상 배임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0년·벌금 3000억원을 구형. 검찰은 “신격호 총괄회장이 지시하고 신동빈회장이 실행하면서 공동으로 범행 전반을 주도했다"며 "연령과 건강상태 감안해도 엄중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혀.

3.다저스, 월드시리즈 6차전 승리…"3승3패, 7차전서 결론"

다저스는 1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휴스턴과의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3대1로 역전승. 3승3패로 7차선서 정상 다툴 전망. 다저스 불펜의 선방과 수비진의 호조로 휴스턴은 6개 안타로 1점 얻는데 그쳐. 2일 열릴 7차전 선발은 다르빗슈 유(다저스), 랜스 매컬러스(휴스턴).

4. 방문진 여권측 이사진, 김장겸 사장 해임안 제출

MBC 대주주인 방문진의 여권 측 이사 5명은 1일 김장겸 사장 해임안을 제출. 이들은 "김 사장이MBC를 정권의 나팔수로 만들어 공영방송으로서 공적 책임은 뒷전으로 밀려났고 MBC의 신뢰도와 영향력은 나락으로 떨어졌다"고 주장. 방문진은 2일 정기이사회에서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 불신임 안건과 방통위에 고 이사장 해임을 요청하는 안건을 처리할 예정.

5.우버 "뉴욕테러 용의자, 6개월여 우버기사"

트럼프 미 대통령은 3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서 발생한 트럭테러와 관련 입국심사 강화를 지시. 용의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영주권자인 29세 세이풀로 사이포브. 범행전 IS에 충성을 맹세하는 메모 남겨. 범행후 "알라후 아크바르"(알라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쳐. 차량공유 업체 우버는 성명을 내고 용의자가 우버 운전기사로 신원조회 통과후 6개월여간 1400회 이상 운행했다고 밝혀.

6.故 김주혁 빈소에 최불암 전도연 등 연예계 조문 이어져

고 김주혁씨의 유족은 1일 오전부터 서울 아산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일반인 조문을 허용. 이에 따라 김씨 팬들의 조문이 잇따라. 연예계 조문도 이어져 '프라하의 연인'에서 김주혁과 공연한 전도연, 원로배우 최불암 등이 빈소를 찾아 애도. 청룡영화상 사무국과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는 이날 개최예정이던 관련 행사들을 취소.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1시. 장지는 충남 서산 가족납골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