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KIA對두산’ 한국시리즈 오늘 1차전

‘호랑이’ KIA와 ‘곰’ 두산의 첫 ‘단군매치’가 오늘 오후 6시30분 광주에서 개막. KIA 선발은 헥터, 두산은 니퍼트. 시구는 문재인 대통령이 깜짝 등판.

2. 채동욱, 조양호 한진 회장 변호 맡아

경찰청은 25일 채동욱 전 검찰총장이 자택 인테리어공사 비리의혹으로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변호인으로 지난 달 말 선임계를 냈다고 밝혀. 채동욱 전 총장이 변호인으로 선임된 이후 경찰이 신청한 조 회장 구속영장이 검찰에 의해 반려된 상태. 채 전 총장은 지난 8월 변호사로 개업.

3.코스피 4거래일 연속 최고치 경신

코스피가 25일 전거래일 대비 2.01포인트(0.08%) 오른 2492.50에 장 마감. 미국 주요 제조업체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뉴욕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도 개선돼. 시가총액도 1621조6000억원으로 사상 최대규모.

4.법원, 박근혜 ‘국선 변호인’ 5명 선정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25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1심 형사재판 변호를 맡을 국선 변호사 5명을 선정. 재판부는 "12만 쪽이 넘는 수사 기록과 법원의 공판 기록 등 방대한 기록 분량을 고려하고, 사실 관계 파악과 법리 검토 등이 필요하다고 봐 원활한 재판 진행을 위해 여러 명의 국선 변호인을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

5. ‘커쇼 삼진 11개’ 다저스, 월드시리즈 1차전 승리

29년 만에 월드시리즈 정상에 도전하는 LA 다저스가 25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3대1로 누르며 1승을 챙겨. 선발 커쇼가 7이닝 동안볼넷 없이 삼진 11개 낚아. 2차전은 오는 26일.

6. 이영학 계부 "며느리 성폭행 혐의에 부담느낀 듯”

'어금니 아빠' 이영학의 아내 최모(32)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이씨의 계부 A(60)씨가 25일 강원 영월 자택 인근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은 유서는 없었지만 자살로 추정. 앞서 이영학씨는 계부 A씨를 아내 최씨 성폭행 혐의로 영월경찰서에 고소. 계부 A씨는 경찰조사에서 최씨가 자신을 유혹해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지만, 강제성은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