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경찰, “잠원 한신4지구 재건축 금품제공 의혹”

서울 서초경찰서는 23일 롯데건설 주택사업본부를 압수수색. 서울 잠원동 한신4지구 재건축 수주 추진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따른 것. 앞서 공사비 1조원 규모의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은 GS건설이 수주.

2. 코스피 2500 ‘코 앞’…역대 최고치 경신

코스피는 23일 전 거래일 대비 0.51포인트(0.02%) 오른 2,490.05로 장 마감. 역대 최고치 경신. 트럼프 행정부의 세제개편안 통과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며 미국 3대 지수가 상승한 데 영향받아. 기관이 6177억원어치 매도우위로 차익 시현에 나선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151억원, 2084억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상승 견인.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91포인트(0.43%) 오른 675.86으로 장을 마쳐.

3. 10월 고3 학력평가 ‘사회문화 8번’ 복수정답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7일 시행된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사회문화 과목에서 복수정답을 인정. 사회문화 8번의 정답으로 기존에 발표한 보기 ②번 외에 ⑤번도 추가. 해당 문제는 소설 '레미제라블' 주인공 장발장에 관한 지문을 토대로 옳지 않은 설명을 한 보기를 고르는 내용.

4. 주호영 "네이버 뉴스배치 조작 충격…포털 규제해야"

바른정당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네이버 대표가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부탁을 받고 뉴스배치를 조작한 사실을 시인했다”며 “충격적인 사실"이라고 지적. 주 대표는 "언론 규제를 회피하면서 여론을 조작한 이 건 외에도 다른 여론 조작이 없는지 밝혀야 한다"면서 "법률 개정을 통해 규제 감독을 포털이 받도록 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

5. 윤석열 "MB, 출국금지 아직 돼 있지 않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은 23일 서울고검서 열린 국회 법사위 국감에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여러 고소·고발이나 진정이 있다"며 추가 수사 의사를 밝혀. 윤 지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대상인 지를 묻는 질의에 "출국금지는 아직 돼 있지 않다"고 말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일가의 640만 달러 수수 의혹 고발사건이 형사6부에 배당된 것과 관련한 비판에는 특수부에 재배당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혀.

6. 김수현,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배우 김수현(29)이 23일 경기도 파주 신병훈련대에 입소.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김수현은 입대장소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부 국내외 팬들이 현지에서 환송. 김수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몸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라고 입대 인사. 김수현은 5주간 신병훈련대에서 군사기초훈련을 마친 뒤 21개월간 자대 복무하고 2019년 7월 22일 전역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