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28일  포스코센터에서 키즈콘서트 <무지개물고기>를 선보인다.

▲ 뮤지컬 <무지개물고기> 안내 포스터.출처=포스코

이번 공연은 스위스 출신의 작가 마르쿠스 피스터(Marcus Pfister)가 쓴 동명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국내에서 창작뮤지컬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관객이 함께 노래하고 춤추는 '싱어롱 콘서트 뮤지컬'을 표방해 어린이들이 신나는 즐기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포스크는 밝혔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가족친화 선도기업으로서 전  직원이 충실히 일과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계속해서 다져나갈 것"이라면서 "이번 공연을 통해 많은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평소 물건 나눠쓰기를 싫어하는 주인공이 어느날 의문의  바다콘서트에 초청받아 비밀의 문을 통해 바닷속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다. 우정과 나눔의 스토리를  재즈, R&B, 아카펠라 등으로 다양하게 편곡한 20여 곡의 세계동요와 함께 만나볼 수 있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몰입하도록 구성했다. 권장 관람 연령은 3세에서 10세까지다. 공연은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두 차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