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투자증권, 교보생명, JB카드, KEB하나은행 제공)

■ 한화투자증권, 'USD RP 수익형' 출시

한화투자증권은 대표적인 달러투자 단기금융상품인 기존의 USD 환매조건부채권(RP) 상품에 더 높은 수준의 투자수익을 제공하는 ‘USD RP 수익형’ 상품을 출시했다.

RP는 증권회사가 보유한 채권을 투자자에게 나누어 팔고, 약정된 기간이 지나면 투자자로부터 다시 매입해 이자를 지급하는 상품이다. 이번에 출시한 ‘USD RP 수익형' 상품의 수익률은 최대 연 1.50%(USD기준, 계약형)이며,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자유형 상품은 유동성을 제공해 단기자금운용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USD RP 수익형 상품을 통해 자녀의 유학, 이민, 해외투자 등 다양한 목적으로 달러를 보유한 개인고객이나 업무상 결제대금으로 수시입출금이 발생하는 수출입 업체는 효율적인 달러자금 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달러강세에 투자를 원하는 원화보유 고객의 경우에도 USD RP 수익형 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환전서비스를 제공해 준다. 환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지 않는 장점도 있다.

김근영 한화투자증권 채권영업사업부 상무는 “USD RP수익형 상품은 최근 미국 경기회복세와 기준금리 인상시기에 맞물려 고객들에게 새로운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보생명, ‘교보미리미리CI보험’ 출시

교보생명은 큰 병이 되기 전에 작은 병부터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보미리미리CI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사망은 물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치매 등 중대한 질병을 보장하는 CI(Critical Illness)보험이다. CI 이전 단계 질병과 CI와 연관성이 많은 합병증까지 보장을 확대했다.

먼저 완치율이 높아 CI에서 제외됐던 중대한 갑성선암과 중증세균성수막염 같은 중증의 뇌질환을 보장한다. 또 뇌출혈이나 뇌경색증과 같은 중증질환 9종도 추가 보장한다.

당뇨나 고혈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당뇨병 진단 및 인슐린치료·안질환 및 실명·족부절단)을 보장하는 합병증보장 특약을 신설했고, CI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중기 이상의 만성 간·폐·신장질환도 신규로 보장한다. 또 재진단암특약을 통해 암 전이 및 재발에 따른 치료비와 생활비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보험사고가 발생하기 전이라도 노후에 자금이 필요하면 보험금의 일부를 먼저 받을 수 있는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도 제공한다.이 서비스는 주계약에서 보험금 지급이 발생하지 않은 계약 중 정상적으로 보험료 납입이 완료되고 70세가 넘으면 1회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보험금의 최대 50%(잔여보장은 최소 1000만원)까지 전환비율에 따라 할인해서 받는다. 이 보험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 기본형 1억 가입시 30세, 남자, 20년납 기준 월 보험료는 25만2000원이다.

■ 전북은행, 교육비 할인 '1st EDU 신용카드' 출시

전북은행은 교육업종 할인과 함께 주요생활 할인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1st EDU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1st EDU 신용카드'는 교육업종에서 이용 시 교육비 최대 10% 할인된다.

교육비 할인 외에도 △대형마트 월 최대 1만원 청구할인 △외식전문점 월 최대 1만원 청구할인 △커피전문점 10% 청구 할인 △전국 모든 영화관 월 최대 6000원 청구 할인 △놀이공원 입장료 20% 청구할인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1000원 청구할인 된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6만5000원(교육비 5만원, 생활할인 통합 1만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전북은행은 1st EDU카드 출시를 기념해 올해 12월 31일까지 1st EDU카드 발급 고객 대상으로 교육업종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이용회원에게 1만원 캐시백을 제공하고, 1st EDU카드를 온라인을 통해 발급 시 연회비 100%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

■ 하나은행, ‘의료인·신혼부부 전용 대출’ 출시

KEB하나은행은 의료인과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 ‘의료인신용대출’과 ‘신혼부부전세론’을 각각 출시했다,

‘의료인신용대출’은 해당 업종에 재직중인 간호사, 의료기사뿐만 아니라 1금융권 최초로 간호조무사 및 요양보호사까지 대상으로 하는 상품이다. 연소득의 최대 1.5배 범위에서 최고한도 1억5천만원이고 금리는 최저 연 3.3%대의(17일 기준)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기존 중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던 의료인들도 의료인신용대출을 통해 높은 한도의 신용대출을 저금리로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기준이며 마이너스 대출과 일시상환 대출, 분할상환 대출 중 선택하여 약정할 수 있다.

‘신혼부부전세론’은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자금대출이다. 만 19세 이상으로 결혼 후 5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3개월 내 결혼예정자를 대상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고 2억원 한도로 금리는 최저 연 2.6%대의(17일 기준) 낮은 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소득, 주택면적 등과 관련한 별도 제한이 없어 기존 버팀목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못한 신혼부부들과 결혼예정자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채 6개월 변동금리 기준으로 일시상환 대출과 분할상환 대출 중 선택하여 약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