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통과 중국 청도태일성상무유한공사가 19일 ‘M2 지퍼마스크팩’ 총판매대리 계약을 체결했다. 출처: 코리아통

한국화장품 수출전문회사 코리아통이 중국에 500억원 규모의 총판매대리 계약을 체결, 중국에서도 ‘1일 2팩’ 시대를 개척하겠다는 포부다.

코리아통과 중국 청도태일성상무유한공사(青岛太一星商贸有限公司)는 19일 ‘M2 지퍼마스크팩’ 총판매대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두 회사의 계약 내용은 2018년 말까지 500억원 규모의 마스크팩을 공급하는 것으로, 2017년 12월을 기점으로 순차적으로 수출이 진행된다.

코리아통에 따르면 ‘M2지퍼마스크팩’은 지난 9월에 중국정부의 위생허가를 취득했으며, 중국 시장공략을 위해 제품개발 완료 후 10개월(2016년 11월~2017년 8월)동안 마스크팩 전문 바이어 100여 곳을 통해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M2지퍼마스크팩’은 소비자에게 고가제품의 품질력을 유지하면서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기 위해 1팩에 2장의 마스크시트를 넣어 원가를 절감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일부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1일 2팩’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코리아통은 “이번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향후 한국 마스크팩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