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케아 광명점에 이어 고양점의 물류 파트너사가 된 CJ대한통운. 출처= CJ대한통운

물류·운송기업 CJ대한통운이 이케아 한국 1호점인 광명점에 이어 2호점인 고양점의 가구를 조립하고 배송한다. 

CJ대한통운은 신규 개점하는 이케아 고양점 상품의 전국 배송·조립·설치를 담당하는 물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대비해 CJ대한통운은 이케아 고양점 전담팀을 구성하고 관련 교육을 마쳤다. 아울러 가구 등 홈퍼니싱 제품 배송, 조립과 설치를 위한 장비를 갖춘 전담차량을 배치했다. CJ대한통운은 그간 축적한 이케아 제품 관련 물류 노하우와 국내 최대 규모 물류센터 운영 역량을 통해 최고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4년 이케아 광명점의 물류 파트너로 선정돼 전문화된 인력과 장비를 통해 이케아 가구 상품의 배송, 조립, 설치를 맡았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광명점의 원활한 물류 업무 수행으로 이케아는 CJ대한통운의 물류 역량을 인정했고 광명에 이어 고양점의 물류도 맡겼다"면서 "글로벌 기업과 연달아 파트너십을 맺은 만큼 한국 소비자들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구축에 일조하는 한편, 차별화된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