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지난 7월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김상조(왼쪽4번째)공정거래위원장과 간담회 를 가졌다. 사진출처=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이하 협회)가 오는 27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프랜차이즈 가맹사업자와 가맹본사의 상생을 도모하고 산업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정혁신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7월 28일 박기영 회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의 긴급 간담회를 통해 10월까지 업계 스스로 자정혁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협회는 8월 10일 프랜차이즈 업계전문가들로 구성된 프랜차이즈 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를 구성해 소비자 관점에서 가맹본부와 가맹점간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업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혁신위 관계자는 “9차례의 공식 회의와 다양한 연구, 토론을 통해 마련한 자정혁신안을 협회에 대한 권고의견 형식으로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협회도 혁신위의 자정안을 바탕으로 업계의 구체적인 자정 실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