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fectionate Things, 91×72.5㎝ Hanji on Canvas, 2016

 

‘Affectionate Things-애정이 깃든 사물들’연작의 박동윤(ARTIST PARK DONG YOON, 朴東潤)작가가 스물네 번째 개인전을 11월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10길, 갤러리그림손(Gallery Grimson)에서 갖는다.

 

▲ 91×72.5㎝

 

화면은 관람자의 이동관점에 따라 바람, 꽃, 물결, ‘내’ 기억의 소중한 보물창고 등을 떠 올리게 한다. 물결처럼 꽃잎처럼 그렇게 일렁여 바람이 불었나 싶어 보게 된다. 시간을 숙성한 근원의 빛깔처럼 한지의 ‘날’이 부드러운 곡선과 심상을 파고드는 아침햇살처럼 직선의 어울림으로 컨템퍼러리(contemporary)한 독창적 조형세계를 드러내며 신작 30여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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