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나토 코스모폴리트. 출처=글라슈테 오리지날
▲ 랑에 1 문페이즈. 출처=랑에 운트 죄네

독일의 시계 산업은 글라슈테 지방을 중심으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랑에 운트 죄네와 글라슈테 오리지날 역시 글라슈테 지방에 자리하고 있다. 두 브랜드는 독일을 대표하는 럭셔리 워치 브랜드로 스위스 시계와는 분명한 차별점을 두고 있다. 먼저 오프 센터 다이얼이 눈에 띈다. 모든 시계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특정 시계에 오프 센터 다이얼이 적용됐다. 다이얼 중앙을 벗어난 형태의 이 다이얼은 독일식 시계에서 볼 수 있는 특징 중 하나다. 또 다른 특징은 스리쿼터 플레이트다. 무브먼트의 플레이트 중 일부가 드러난 형태로 미적인 용도로 쓰인다. 백조의 목을 닮았다 해서 붙여진 스완넥 레귤레이터 역시 독일 시계에서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저먼 실버, 독특한 스크루 방식 등이 독일 시계의 특징으로 꼽힌다. 랑에 운트 죄네의 경우 대부분의 시계가 골드와 플래티넘 소재로 만들어지는 것 역시 눈에 띈다. 케이스의 크기 역시 40㎜를 넘지 않아 클래식한 시계를 선호하는 이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글라슈테 오리지날의 시계 중 세나토 코스모폴리트는 최대 46개의 타임존을 표시하는데, 2015년 8월 바뀐 북한의 타임존을 반영한 바 있다. 이렇듯 독일 시계는 스위스 시계와는 또 다른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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