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대표와 신디 크로포드의 가족. 출처=오메가

오메가와 신디 크로포드의 인연은 199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이들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시너지를 내며 돈독한 관계를 이어왔다. 이제는 신디 크로포드는 물론 그의 자녀이자 모델인 카이아 거버와 프레슬리 거버 역시 어머니의 뒤를 잇게 됐다. 오메가는 프랑스 파리에서 한창인 ‘Her Time’ 전시를 앞두고 열린 오프닝 파티에서 카이아 거버와 프레슬리 거버 남매의 앰버서더 소식을 알렸다. ‘Her Time’ 전시는 오메가 타임피스인 레핀 펜던트(Lèpine pendants)부터 2017년 바젤 신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  타임피스의 진화와 변화하는 스타일을 보여주는 전시다.

이날 행사에는 오메가의 대표이자 CEO인 레이날드 애슐리만은 물론 신디 크로포드와 그의 남편 랜디 거버도 자리했다. 레이날드 애슐리만 오메가 대표는 축사를 통해 “오메가에는 다양하고 예술적인 제품들이 많다. 이번 ‘Her Time’ 전시에서는 여성 시계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디자인 중 일부를 전시한다”라며 “전 세계 패션의 중심인 파리에서 전시를 열게 되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또한 신디의 가족들이 이곳에 함께 해 전시의 특별함을 더해주고 있다”라고 기뻐했다. 신디 크로포드 역시 오메가에 대한 애정과 남매의 앰버서더를 축하했다. 그녀는 “오메가와 함께한 여정은 놀라운 경험이었다. 카이아와 프레슬리도 내가 그랬던 것처럼 오메가와 함께하는 것을 매우 기뻐할 것”이라며 “그들은 자신들만의 독특한 방법으로 재능을 갖고 있으며, 브랜드를 더욱 풍성하게 해 줄 것이다. 그들이 오메가의 새로운 엠버서더가 되어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 피터 린드버그가 촬영한 신디 크로포드 가족사진. 출처=오메가

이날 행사에서는 카이아와 프레슬리 앰버서더 소식 말고도 특별한 사진 한 장이 공개돼 이목을 사로잡았다. 바로 신디 크로포드 가족의 첫 공식 가족사진이다. 사진은 패션 사진의 거장인 피터 린드버그가 촬영했다. 신디 크로포드의 가족은 말리부 비치에서 포즈를 취하며 남다른 유전자를 자랑했다.

한편 ‘Her Time’ 전시는 프랑스 현지시간으로 10월 15일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쉴리 저택(Hôtel de Sully)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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