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세대 모바일게임사 게임빌과 컴투스가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인재 채용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게임빌·컴투스가 2017년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 중이라고 10일밝혔다. 형제회사인 양사가 세번째로 공동 진행하는 공개 채용이다.

두 회사는 게임 기획, 게임 프로그래밍, 게임 아트, 게임 사업, 사업 전략, 게임 마케팅, 경영지원 총 7개 부문에 걸쳐 신입 인재를 모집한다.

오는 31일까지 공식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 전형’, ‘실무진 면접’, ‘임원진 면접’을 거쳐 최종 입사하게 된다.

입사 후 게임빌·컴투스의 대표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NGDC(Next Game Design Center)’로 활동하게 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각 부서에 배치돼 직군의 업무를 맡는다.

서울 등 다양한 지역으로 찾아가는 ‘캠퍼스 리크루팅’과 인사 담당자가 직접 진행하는 ‘모의면접’, 편안한 분위기의 ‘Job Cafe 채용 상담’, 페이스북 ‘Live 채용 설명회’, SNS에서 만나는 ‘선배들의 생생한 직무 이야기’ 등 축제형 채용 프로그램인 ‘오樂있는 리쿠르팅’도 함께 연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ID ‘게임빌채용’, ‘컴투스채용’을 통해 SNS 문의도 가능하다.

국내 모바일게임 산업을 초창기부터 이끌어온 게임빌·컴투스는 세계 각지 주요 거점을 기반으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 온 기업으로 ‘별이되어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스테디셀러 브랜드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