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트리치아 우르퀴올라가 진두지휘한 갤러리아 EAST 갤러리아 부티크. 출처=파네라이
▲ 함정을 연상케 하는 갤러리아 EAST 파네라이 부티크. 출처=파네라이

파네라이가 국내 네 번째 부티크 문을 열었다. 압구정 갤러리아 EAST에 자리한 이번 파네라이 부티크를 눈여겨 봐야 하는 이유는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파트리치아 우르퀴올라가 진두지휘했기 때문이다.

스페인 출신의 파트리치아 우르퀴올라는 감각적이고 시대를 앞서가는 디자인으로 건축계에서 이미 명성이 자자하다. 덕분에 갤러리아 EAST 파네라이 부티크 역시 파네라이의 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적인 디자인이 눈에 띈다. 내부는 다이버 워치에 적을 둔 브랜드 스토리를 적극 활용했다. 오크 나무와 칼라카타 루치코스라 불리는 줄무늬 대리석을 사용한 것. 이밖에도 브러시 효과를 준 황동과 브론즈 그리고 파도처럼 굽이치는 투명한 글라스가 부티크를 꾸미고 있다.

브론즈와 나무로 만들어진 세일즈 카운터 역시 파네라이 부티크의 백미로 꼽힌다. 바다의 함선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은 파네라이의 정체성을 또렷이 드러낸다. 시계가 전시된 쇼케이스 역시 잠수함에서 영감을 받아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쪽에는 고객을 응대할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돼 시계 상담, 선택 등 시계와 관련한 이야기를 편히 나눌 수 있다.

▲ 하반기 신제품인 PAM00728, PAM00741.(왼쪽부터) 출처=파네라이

한편 파네라이는 하반기에 루미노르 듀에를 비롯한 몇몇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PAM00728, PAM00741은 루미노르 듀에답게 얇은 케이스와 심플한 디자인 그리고 독특한 컬러감이 돋보인다. PAM00728의 경우 깊은 바다를 연상케 한다. PAM00741 역시 화이트와 밝은 블루 컬러를 사용해 청량감이 넘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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