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연말부터 전략자산 순환배치 확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간 만찬회동에서 "미국으로부터 전략자산의 한반도 주변 순환 배치를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혀. 정 실장은 그 시기와 관련, “빠르면 연말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

◆文 대통령-여야 4당 대표, '여야정 상설 국정협의체 조속 구성'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4당 대표는 27일 청와대 만찬회동에서 여야정 상설 국정 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기로 합의. 또한 위중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타개하고 평화를 회복하기 위해 초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며 5개항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5개항은 북한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는 등의 내용.

◆연금복권 1등 '1조 109586번','5조 548014번'

27일 발표된 나눔로또의 제 326회 연금복권 1등은 1조 109486번, 5조 548014번. 당첨자는 각각 20년간 월 500만원씩 연금 형식으로 수령. 세금 제외 실 수령금은 390만원 정도. 2등(각 1억원)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1조 109585번, 1조 109581번, 5조 548013번, 5조548015번. 3등(1000만원)은 각조 112216번. 4등(100만원)은 각조 끝자리 71652번. 5등(2만원)은 각조 721번, 6등(2000원)은 각조 29번과 70번. 7등(1000원)은 각조 4번과 5번.

◆한국당-바른정당 중진들 '보수우파 통합추진위' 만들기로

한국당과 바른정당 3선 의원들은 27일 만찬회동을 통해 '보수우파 통합추진위원회'를 결성키로. 이날 회동을 주선한 한국당 이철우 의원과 바른정당 김영우 의원에 의하면, 양당 3선 의원들은 오는 10월 11일 국회에서 다시 만나 통합추진위 구성과 추진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

◆경북 영천 AI 바이러스, '저병원성' 확인

농림축산식품부는 27일 경북 영천시 임고면 양향교 인근에서 채취된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H7N7형 AI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정밀분석 결과, 저병원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발표. 저병원성 AI는 고병원성에 비해 전염성이 약하며 가축 폐사가 없다고.

◆현대건설, ‘10조원’ 반포주공1 재건축 따내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住區) 재건축조합은 27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장투표를 거쳐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결정. 재건축 공사비는 2조6000억원, 사업비는 10조원 규모. 지상 6층짜리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을 통해 지상 최고높이 35층의 5388가구로 탈바꿈될 예정.

◆코스피, 7거래일 연속 하락

한반도 위기 등 투자심리 위축으로 코스피가 27일 전장대비 1.75포인트(0.07%) 내린 2,372.57로 장 마감. 7거래일째 하락. 특히 거래량은 1억9742만주로 올들어 최저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66억원과 412억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은 2820억원 순매도.

◆류현진, 30일 콜로라도전 선발 등판

다저스 류현진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류현진은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조 패닉의 시속 151㎞짜리 타구에 왼쪽 팔뚝을 맞았지만 뼈에는 이상없는 타박상. 현재 류현진은 클레이턴 커쇼, 다르빗슈 유, 리치 힐이 디비전시리즈 1∼3선발로 결정된 상황에서 알렉스 우드와 4선발 자리를 놓고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