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SM엔터테인먼트, 라이카

#아이돌의 물건 - 내 스타는 어떤 물건을 사용할까? 키 편

#다재다능 키 샤이니 멤버 키는 요즘 다양한 도전을 하고 있다. 드라마에 출연하는 한편 연극배우로도 변신했다. 다재다능한 모습이다. 그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키의 인스타그램에 종종 등장하는 카메라가 있다. 유니크한 그레이 컬러에 클래식한 멋이 두드러지는 디자인이다. 간혹 키는 감성이 잔뜩 묻어나는 사진을 업로드해 촬영 실력을 뽐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키의 카메라, 정체가 뭘까?

▲ 출처=키 인스타그램
▲ 출처=키 인스타그램

#전설의 빨간 딱지 전설의 빨간 딱지 카메라다. 카메라를 좋아하는 사람은 ‘빨간 딱지’란 말이 바로 어떤 브랜드 제품인지 알아챘을 거다. 라이카 말이다. 100년 넘는 역사를 지닌 독일 명품 카메라 브랜드다.

라이카 카메라는 유명 사진가들과 역사의 순간을 기록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앙드레 케르테스, 세바스티앙 살가도 등 역사에 남은 사진가들이 라이카를 애용했다. 지금도 세계 곳곳에선 라이카 카메라가 활약 중이다.

▲ 출처=라이카

#한정판 그레이 카메라 키의 라이카는 D-Lux 솔리드 그레이 에디션이다. 기존 D-Lux와 동일한 성능에 컬러만 바꾼 한정판 에디션이다. 지금은 구할 수 없는 물건이다. 이처럼 라이카는 종종 한정판 에디션이나 컬래버레이션 모델을 선보인다.

라이카 제품은 비싸기로도 유명하다. 라이카 M10 같은 플래그십 모델은 바디만 1000만원에 육박한다. D-Lux 솔리드 그레이 에디션은? 품절되기 전 100만원 초반에 판매했다. 엔트리급 모델인 까닭이다.

▲ 출처=라이카

#라이카의 하이엔드 똑딱이 키의 라이카는 하이엔드 컴팩트 카메라다. 다른 말로 하면 고사양 똑딱이. 똑딱이는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와 달리 렌즈를 교체할 수 없다. 대신 가볍고 작아 휴대하기 편리하다. 요즘엔 성능도 발군이라 어디 나가 무시당하지 않는다.

카메라의 핵심 부품은 이미지센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지센서가 클수록 퀄리티 높은 이미지를 얻는 데 유리하다. D-Lux 센서는 4분의 3인치 포서드 포맷이다. 1인치 센서가 대세인 요즘 추세엔 맞지 않지만 웬만한 스마트폰 카메라 센서보단 훨씬 크다.

라이카는 렌즈 기술력이 좋기로도 알아준다. D-Lux에도 가격대 대비 뛰어난 렌즈가 달렸다. 조리개를 F1.7까지 개방할 수 있는 밝은 주미룩스 줌렌즈를 장착했다. 광각 모드에서 피사체와 3cm만 띄우면 촬영 가능할 정도로 접사 능력도 대단하다.

▲ 출처=라이카

#라이카 흑백 감성 D-Lux엔 전자식 뷰파인더가 달렸다. 비슷한 가격대 컴팩트 카메라에선 흔하지 않은 옵션이다. 다양한 크리에이티브 필터 모드 역시 D-Lux의 강점이다. 특유의 라이카 감성을 살려주는 흑백사진 필터만 해도 여럿이다.

어두운 환경에서도 강하다.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과 최대 2만5600까지 설정 가능한 ISO 감도가 어둠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얻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 4K 동영상 촬영도 지원한다. 와이파이와 NFC 기능으로, 찍은 사진을 바로바로 폰으로 공유하기도 쉽다.

현재 솔리드 그레이 에디션은 구입 불가능하지만 블랙 컬러 일반 D-Lux는 살 수 있다. 가격은 100만원 초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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