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MMO엔터테인먼트, 아이엠플러스

#아이돌의 물건 - 내 스타는 어떤 물건을 사용할까? 강다니엘 편

#요즘 대세 강다니엘 ‘요즘 대세’란 말은 아무에게나 쉽게 붙긴 한다. ‘진짜’ 요즘 대세인 사람은 극소수지만. 강다니엘은 ‘진짜 대세’라 불러도 손색없는 인물이다. 엠넷(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등을 하고, 워너원(Wanna One)으로 활동하며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다.

강다니엘이 한 공중파 프로그램에서 특이한 이어폰을 착용하고 나왔다. 목걸이 같은 형태에, 양쪽 이어버드엔 둥근 단추처럼 생긴 판이 달린 물건이다. 컬러도 분홍빛으로 유니크하다. 강다니엘의 이어폰, 정체가 뭘까?

▲ 출처=MBC 캡처

#블랙아이드피스 이어폰 아이엠플러스(i.am+)의 버튼스(BUTTONS)란 제품이다. 아이엠플러스는 블랙아이드피스 리더 윌아이엠이 론칭한 브랜드다. 유명 프로듀서겸 가수인 그는 인텔에서 이사로 활동한 이력도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이다.

윌아이엠은 지난해 헐리우드에서 아이엠플러스를 론칭한 이후 첫 제품인 버튼스를 출시했다. 이후 유명인사들이 버튼스를 사용하는 모습이 포착되며 유명세를 탔다. 한국엔 공식 수입사 라루살카가 올해 3월 들여왔다.

▲ 출처=아이엠플러스

#LP판을 닮은 버튼스 버튼스는 강다니엘에 어울리는 트렌디한 디자인이다. 이름처럼 양쪽 이어버드 부분에 단추처럼 생긴 메탈 소재 판이 붙어있다. 구찌 디자이너가 LP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했다고 알려졌다.

강다니엘이 선택한 컬러는 로즈다. 블랙, 골드, 그레이 컬러 모델도 있다. 윌아이엠은 버튼스를 구상할 때 ‘패션’을 중요하게 생각한 걸로 보인다. 패키지에는 매거진형 스타일 가이드까지 들어있을 정도다.

▲ 출처=아이엠플러스

#무선 라이프 버튼스는 단자가 없다. 양 이어버드를 잇는 케이블만 있을 따름이다. 무선 이어폰이란 뜻이다. 블루투스 기술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다. 스마트폰이나 음원 재생기와 선으로 연결할 필요가 없으니 편리하다. 무선 제품을 한번 사용해본 유저는 그 편리함 때문에 유선으로 못 돌아간다는 말도 있다.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니 번거로울 수 있다만. 예민한 청각의 소유자는 유선에 비해 무선 제품 음질이 떨어진다고 지적한다. 버튼스는 이런 슬로건으로 반박한다. “버튼스는 아티스트 윌아이엠의 음악적 갈증을 충족시켜줄 단 하나의 블루투스 이어폰”이라고.

▲ 출처=아이엠플러스
▲ 출처=아이엠플러스

#버튼스 디테일 배터리는 넉넉한 편이다. 한번 충전하면 넉넉하게 6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대기시간은 120시간에 달한다. 고속충전을 지원해 방전되더라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제품은 20g으로 상당히 가볍다. 패키지에 포함된 7가지 이어패드 옵션으로 내 귀에 맞는 착용감을 고를 수 있다. 이어후크 덕분에 운동을 해도 귀에서 쉽게 빠지지 않는다. 생활방수를 지원해 땀을 흘려도 걱정 없다.

둥근 단추 부분이 자석이라 양쪽을 붙여 목걸이처럼 착용하고 다닐 수도 있다. 마이크 장치를 탑재해 통화라든지 시리·S보이스 서비스 등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가격은 20만원대다. 유명 브랜드 블루투스 이어폰과 비슷한 가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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