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메르켈, 총선 출구조사 ‘승리’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독일 총선에서 4연임에 사실상 성공했다고 BBC 온라인이 24일(현지시간) 보도. 총선 투표 직후 공개된 제1공영방송 ARD 출구조사 결과, 메르켈 총리의 기독민주당(CDU)-기독사회당(CSU) 연합은 32.5%의 최대 지지율 확보. 이에 따라 메르켈의 4연임이 사실상 확정. 16년간 장기 집권하게돼.

사회민주당(SPD)는 20% 저조한 지지율을 얻는게 그친 반면 극우정당 ‘독일을 위한 대안’(AfD)은 13.5%로 선전하며 사상 처음 연방의회 진출에 성공.

◆’디펜딩 챔피언’ 두산, ‘공동 선두’ 올라서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서 열린 kt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역전하며 6연승을 기록. 이로써 두산은 82승 3무 55패로 KIA(82승 1무 55패)와 승률 0.599로 공동 선두를 기록. 작년 한국시리즈 우승팀인 두산이 선두로 나선 것은 시즌 처음. 한편 KIA는 이날 한화에 0대5로 완패. 남은 경기는 두산이 4경기, KIA는 6경기.

◆文대통령, 일요일 NSC 전체회의 소집

문재인 대통령은 24일 오후 4시부터 2시간20분간 국가안보회의(NSC) 전체회의를 주재.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 통일·국방·행정안전부 장관, 국무조정실장, 국가안보실장, 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실 1차장, 외교부 1차관, 국정원 2차장, 합참의장 등이 참석. 회의에서는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대응방안 등을 논의.

◆'인천 초등생 살해' 공범, 항소…”무기징역 불복”

‘인천 8세 초등생 살해 사건’의 공범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지난 22일 1심은 살인·시신유기 혐의로 기소된 박모(18)양에 대해 법정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선고. 박양은 선고 공판 후 항소장을 제출. 항소심은 서울고법에서 열릴 예정.

◆류현진, 강습 타구에 왼팔 '타박상'

LA 다저스 류현진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가 강습 타구에 부상당해 교체. 류현진은 3회 조 패닉이 받아친 2구에 왼쪽 팔뚝을 맞아. 패닉의 타구는 시속 151㎞. 류현진은 팔에 맞고 떨어진 공을 잡아 곧바로 1루로 송구해 패닉을 잡은 뒤 통증을 호소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와. 진단결과 타박상.

◆미세먼지, 오전 ‘나쁨’…동풍 불면 ‘해소’

기상청에 의하면, 25일 월요일 오전 대기가 정체되면서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 일부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을 나타낼 전망. 다른 지역은 ‘보통’. 미세먼지는 차차 동풍이 불면서 해소될 것으로 예보.

◆트럼프, “’꼬마 로켓맨’ 오래 못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 밤(현지시간) 북한 리용호 외무상의 유엔총회 발언과 관련, "꼬마 로켓맨(Little Rocket Man)과 뜻을 같이 한다면 그들은 오래 가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 앞서 리용호 외무상은 트럼프 대통령을 '과대망상이 겹친 정신 이상자' '악의 대통령' 등으로 비난하면서 “미국과 그 추종 세력이 우리 지도부 세력에 대한 참수나 군사공격 기미를 보일 때는 가차 없는 선제행동으로 예방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주장.

◆로또 1등 11명…'각 16억1000만원'

나눔로또의 제773회 로또복권 1등 당첨번호는 '8, 12, 19, 21, 31, 35'. 2등 보너스 번호는 '44'.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은 11명으로 16억940만원씩 받게돼.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8명으로 5087만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094명으로 141만원씩 수령.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5만 원)은 10만447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5000 원)은 169만404명.

◆'추석연휴' 전통시장 주변도로 2시간 주차 허용

행안부와 경찰청은 28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전국 520개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서 최대 2시간까지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 이 기간 사람이 몰릴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교통경찰과 주정차 관리요원을 배치해 주차편의를 제공. 대상 전통시장 확인은 각 지자체 홈페이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