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전국에 구름이 끼며 날이 흐려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밤 한때 구름이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섭씨 17도에서 19도, 낮 최고기온은 섭씨 25도에서 29도를 나타내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과 밤 온도교차가 10도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7도, 춘천 15도, 강릉 17도, 대전 17도, 청주 17도, 광주 18도, 전주 17도, 부산 19도, 대구 16도, 제주 18도, 백령 18도, 울릉/독도 19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5도, 강릉 27도, 대전 27도, 청주 27도, 광주 29도, 전주 28도, 부산 27도, 대구 29도, 제주 27도, 백령 24도, 울릉/독도 24도를 나타내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20일부터 시작된 황사는 이날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농도가 짖겠으니 건강관리에 신경써야겠다. 

한편 기상청은 기압골 영향으로 제주도에 25일부터 비가 시작되어 26일은 남부, 27일은 전국에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