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업계 ‘글로벌 톱5’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모비스 경영아카데미(HMBA)’를 출범시키고 글로벌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내에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인재개발을 위한 전반적인 체계를 재구축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통합 인재개발 프로젝트를 실행할 계획이다.

특화된 교육과정 비율을 현재 30%에서 2015년까지 50%로 끌어 올리고 1인당 연간 교육시간도 35% 이상 증가시킬 예정이다. 글로벌 역량을 집중 강화하여 전체 기술 사무직의 3분의1 수준인 1200명을 해외 주재원 인력풀로 확보하고 거점별 현지 지역 전문가도 대거 육성한다는 복안이다. ‘톱 탤런트(Top Talent)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해 MBA 과정을 이수케 하는 등 역량 강화 교육도 실시한다.

‘2012년 디자인 트렌드’ 한화 L&C 세미나 개최
첨단소재 기술기업 한화L&C는 오는 17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2년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전반적인 사회문화 이슈가 디자인 트렌드에 미친 영향을 돌아보고 다가올 글로벌 인테리어 트렌드를 전망하고 제안하는 행사다.

세미나는 크게 ‘라이프 트렌드(Life Tre nd)’ ‘디자인 트렌드(Design Trend)’ ‘인테리어 스타일 전망(Interior Style Proposal)’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세미나 주제는 ‘사람, 살다’로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우리가 궁극에 주목해야 할 가치는 ‘사람과 삶’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화L&C는 이번 행사에 건설사, 인테리어사 등 업계 관계자 400여명을 초청할 계획이다.

한화L&C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다양한 문화, 디자인 현상과 리빙 트렌드를 한 데 묶어냈던 지난 세미나 ‘GROOVE’ 이상의 좋은 콘텐츠들로 채워질 계획”이라며 “디자인 트렌드를 분석·예측해 사회적 이슈가 어떻게 리빙 디자인과 상호작용 하는지에 대해 탐구하고 업계 관계자들과의 공유를 통해 디자인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업체로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10월 한 달간 유방암 예방 캠페인
대한항공이 유방암 예방 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퇴치 및 예방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인 10월을 맞아 1일부터 한 달간 인천, 김포를 비롯해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승무원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전 공항과 기내에서는 여직원들이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 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한편 기내지인 <모닝캄>과 <비욘드>에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기사와 광고 게재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일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핑크리본 배지를 달아주고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희망 메시지 핑크리본 캠페인’도 실시했다.

기부와 판매를 동시에 SNS ‘세바쿠’ 오픈
펀머스(Funmerce)를 추구하는 신개념 소셜커머스 업체 ‘세바쿠’가 지난달 20일 공식 오픈했다. 펀머스는 기금모금(fundraising)과 상업(commerce)을 합친 합성어다.

세바쿠에서는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돈이 필요한 단체나 개인이 캠페인을 제안하면 판매자가 캠페인의 성격에 맞는 물품을 판매해 수익을 남기고 일부를 기부할 수 있다. 소비자는 할인받은 금액 범위에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상품 구매 후 주어지는 포인트로 후원을 할 수도 있다.

김현성 세바쿠 대표는 “SNS 등 새로운 소통 방식의 변화가 가져온 새로운 소비환경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복원을 가능하게 할 수 있는 토대가 돼야 한다”며 “사회 문제를 비즈니스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레니엄 서울힐튼 10월 메뉴 시칠리 요리 특선
밀레니엄 서울힐튼 이탈리아 식당 일폰테는 10월 한 달간 지중해 최대의 섬 시칠리의 음식을 선보이는 ‘시칠리 요리 특선’을 선보인다. 시칠리를 대표하는 음식은 해산물과 레몬을 사용한 토속음식이 유명하며 시칠리산 와인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코스메뉴로 선보이는 일폰테의 시칠리 요리는 올리브를 곁들인 신선한 모둠 해산물 전채, 완두콩과 아티쵸크 크림 수프, 매콤한 바질 토마토 소스의 카펠레티 파스타, 시칠리식 라따뚜이(채소 볶음요리)와 최상의 양갈비 구이, 시칠리식 레몬 소스를 곁들인 신선한 황새치 구이, 시칠리 스타일의 리코타 치즈 케이크가 있다. 일폰테의 시칠리 요리 특선 가격은 6만9000원.

파리바게뜨 창립 25주년 ‘따사모’ 바자회
파리바게뜨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강남본점에서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와 함께 사랑을 나누는 바자회도 진행한다. 이번 사랑의 바자회는 자선경매에서 물품을 낙찰 받은 사람들을 초대해 경매품을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류시원, 김원희, 안재욱 등을 포함한 ‘따사모’ 연예인이 소장품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연예인 봉사단체 ‘따사모’ 회원들이 내놓은 물건들은 파리바게뜨 홈페이지(www.paris.co.kr)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경매로도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 경매는 최고가 낙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입찰은 개인당 1일 최대 3회까지 참여 가능하다.

하나투어 최고의 여행사상 수상 쾌거
하나투어는 지난 6일 ‘2011년 TTG 트래블 어워즈(TTG Travel Awards)’에서 최고의 여행사(Best Travel Agent)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각 국가에서 가장 큰 성과를 보인 여행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온·오프라인을 통해 여행사를 제외한 전 세계 호텔 및 항공 관계자를 포함해 크루즈, NTO(National Tourism Organization), 여행업 전문가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됐다.

하나투어는 ‘직원의 전문성과 우수성’과 ‘대고객 최고의 가치 서비스 제공’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고객 서비스 증진을 위한 IT 활용’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최현석 하나투어 부사장은 “글로벌 경영에 더욱 힘써 2020년 글로벌 넘버원 문화관광그룹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한양행 인기 브랜드 삐콤씨 홈페이지 오픈
유한양행은 온라인상에서 소비자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삐콤씨 브랜드 홈페이지(www.bee comc.co.kr)를 오픈했다. 삐콤씨 광고모델 황정음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삐콤씨 홈페이지는 제품 정보 및 건강 상식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홈페이지는 제품의 기본정보로 구성된 ‘삐콤씨로’ 건강정보 섹션인 ‘건강 살리고’ 얼굴빛 살리기 게임과 Q&A로 구성된 ‘얼굴 살리고’ 삐콤씨의 광고를 볼 수 있는 ‘광고 살리고’ 등 총 4개의 메인 메뉴로 구성됐다.

또한 황정음 TV CF의 NG 장면과 과거 삐콤씨의 다양한 인쇄, TV 광고물을 볼 수 있어 추억 여행도 가능하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홈페이지 오픈을 통해 유한양행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가을여행 아이템 제안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가을을 맞아 ‘메르세데스벤츠와 재킷 컬렉션 그리고 여행 액세서리’를 테마로 시즌에 어울리는 패션과 여행 아이템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보인 아이템들은 DTM 범버 재킷, 모터스포츠 2011 재킷 등의 재킷류와 카본 크로노그래프 리미티드, 클래식 레이스 크로노그래프 등의 시계 셀렉션, 여행용 수트 케이스, 아이패드·아이폰 케이스, 랩탑 슬리브 등이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가을 아이템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컬렉션 홈페이지(www.benz-collection.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전화 02-3673-2216

숫자로 보는 경제 포커스

1837만대. 국토해양부는 지난 9월말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837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인구 2.76명당 자동차 1대를 소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9월말 현재 차종별 등록 현황을 보면 승용차 1406만대(76.6%), 승합차 103만대(5.6%), 화물차 322만대(17.6%), 특수차 5.8만대(0.3%) 이며 용도별로는 자가용 1730만대(94.2%), 영업용 100만대(5.5%)인 것으로 조사됐다.

45회. 기상청이 지난 5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9월까지 45회 지진이 한반도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같은 기간 발생한 연평균 지진 횟수(32.6회)보다 12.4회 많은 것이다. 규모별로 보면 2.0~3.0 미만의 지진은 총 37회 일어났다. 그 밖에 3.0~4.0 미만은 7회, 4.0 이상은 1회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북한이 9회로 가장 많았고 대구·경북(4회), 대전·충남(2회), 강원(1회), 충북(1회) 순으로 나타났다.

김은경 기자 keki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