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충청샘물 홈페이지

생수 제품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제기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문제가 된 제품의 생산업체인 충청샘물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제품을 회수하겠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한 매체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생수에서 냄새가 난다”는 불만 사항을 보도했다. 충청샘물 제품을 구매했다는 한 소비자는 “인터넷에서 대량 구매한 생수의 병뚜껑을 열어 입을 대려는 순간 비릿한 냄새가 났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충청샘물 생수제품에서 냄새가 난다는 다른 소비자들의 불만이 빗발치자 충청샘물은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제품 회수와 환불 조치에 나섰다. 

충첨샘물 측은 “가장 최근 검사한 지하수 수질에는 이상이 없었다”면서 “우선 제품을 전부 회수한 후 정확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겠다”고 밝혔다.